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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는 2010. 10. 8(금) 11:00, 경북 안동시 풍산읍 수1리에서 배추 산지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강민국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김무성 원내대표는 배추 값 폭등에 따른 국민의 우려를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수1리 배추산지 현장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배추 작황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배추재배 마을의 한 이장에게 가을배추 작황을 물어보고 ‘예년보다 더 낫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김 대표의 배추 출하의 적절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이장은 ‘10월 말 경에 하겠다’ 했고, 김 대표는 ‘10월말 경부터는 배추 값이 안정 되겠다’고 공감했다.
- 김무성 원내대표는 현장 방문을 마친 뒤, 수1리 경로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무성 대표는 “안동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이번에 유네스코 문화지정을 축하드린다. 도청도 유치되면서 경상북도의 중심이 되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가. 요즘 국민들이 제일 많이 먹는 김치 값 폭등으로 인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 현장에 오게 되었다. 이번 배추 값 폭등은 고랭지 배추인 여름배추 문제로 발생했다. 여름배추는 보통 700m이상에서 재배되는데, 올해 기후이상으로 비와 폭염으로 인해 배추가 녹았다. 작황이 50% 감소하고 지역에 따라 80%까지 감소했다. 그런데 오늘 현장에 가을배추 작황을 보니 풍작인 것을 보고 마음이 놓인다. 10월 말 가을배추가 출하되면 배추 값은 안정되리라고 확신한다. 중국산 배추 수입에 대한 요구가 있는데 무분별하게 수입한다면 국내 가을과 월동 겨울 배추 값이 폭락하게 된다. 김장을 11월 중순부터 하면 작년보다 싸고 좋은 배추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정치권과 정부는 정확히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다음 주 당·정·청회의에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야당은 이를 4대강 사업과 연계하며 사실을 국민에게 호도하고 있다. 강둑 내에 있는 농경작지는 전체 채소 재배면적의 1.4%, 특히 배추는 0.4%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이다.”라고 했다.
ㅇ 오늘 현장방문에는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의원, 고희선 당협위원장, 최희종 당 농수산식품위 수석전문위원, 강은봉 운영위 수석전문위원, 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산업정책실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10.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