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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김황식 신임 국무총리 예방
작성일 2010-10-0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4(월) 11: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김황식 신임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안상수 대표께서 “총리 취임을 축하한다” 라고 하자, 김황식 신임 총리는 “고맙다. 부족한 사람이 지난번 청문회 과정에서 이런저런 어려움도 겪었지만 한나라당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어 모든 것이 잘 진행된 것 같아 기쁘다. 감사드린다” 라고 하였다.

 

- 안상수 대표께서 “우리 당에서는 김 총리에 대해서 굉장히 기대가 크다. 원래 청렴결백 하신 분이어서 공정한 사회의 이념에 꼭 맞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전남 출신으로 최초의 총리이다. 이것은 화합 그리고 탕평, 이런 이념에 맞기 때문이다. 우리 호남 분들의 기대도 굉장히 크다. 그리고 국민들의 기대도 크기 때문에 정말 훌륭한 총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 김황식 신임 총리는 “저한테 거는 기대가 각계에서 있는 것 같다. 지역에서는 지역 나름대로, 고향에서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이 시대, 이 시점에서 국민통합을 위해서 소정의 노력을 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지역 색을 넘어서 국정운영에 전체적인 큰 그림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노력을 열심히 할 작정이다. 흔히 정치적인 경험이 없고 또 행정부의 큰 경험이 없어서 걱정하시는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오히려 제가 그런 점에서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여하튼 열심히 할 작정이다.”라고 하였다.

 

- 안상수 대표께서 “대법관도 하시고 또 감사원장을 하셨기 때문에 충분한 행정경험을 쌓았다고 저는 본다. 대법관을 지내고 또 감사원장을 지내고 총리를 하면 그 당시 이회창 총리는 대권으로 나아갔는데 혹시 대권으로 나가시는게 아닌가(웃음).”라고 하자 김황식 신임 총리는 “저는 제 분수를 안다. 제 역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 역할에 맞게 할 작정이다. 제가 감사원장을 포함해서 공직생활을 38년 가까이 했는데 이게 결코 헛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총리직도 남 못지않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있는데, (남들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아니다, 자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겸손하게 보이지 않아서, 짐짓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하면 저의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 대표나 원(희룡) 총장께서 법조계나 학교에서 선배, 후배이시니까 잘 도와주시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서 공정사회를 이루는데 어떤 의미로는 적임(適任)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황식 신임 국무총리, 원희룡 사무총장, 배은희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정진석 대통령 정무수석, 김창영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이 함께 했다.

 

 

2010.  10.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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