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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청문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당의 근거없는 의혹 남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야당은 밑도 끝도 없는 의혹을 경쟁적으로 제기하는 구태를 되풀이하며, 공정한 잣대로 청문회에 임하려는 한나라당을 ‘정쟁의 장’으로 끌어들이려고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동신대 특혜 지원 의혹은 현재의 야당이 집권한 참여정부 시절, 야당 국회의원들의 지역구에 집중된 예산이다.
압력이 있었다면 누가 할 수 있었겠는가?
주민등록 위반 의혹은 법의 기본도 모르는 주장이며, 석사출신 시간강사 의혹은 수많은 석사출신 시간강사를 모욕하는 것이다.
청문회는 국민을 대신해 의혹을 확인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한나라당은 총리 후보자를 변호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 후보자를 국민의 눈으로 검증할 것이다.
야당도 의혹제기만 남발하고 답변에 대해서는 귀를 막는 ‘정치쇼’가 아닌, 답변과 해명을 듣는 그야말로 ‘들을 청(聽), 들을 문(聞)의 청문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의혹 백화점 인사’, ‘뒤가 구린 총리내정자’라는 인신공격적인 모욕적인 발언은 더 이상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청문회의 심판관은 국민이지 구태를 되풀이하는 야당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0. 9.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