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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민홍규 국새 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민씨는 참여정부 시절 제작단장 선정과정에서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에 전방위적인 로비를 벌였고 정부의 검증도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국가상징물인 국새가 한 인물의 사기와 비리들로 얼룩진 점에 국민적 충격이 컸다.
민씨가 검찰에 송치되었지만, 국새제작 과정에서 금을 빼돌려 금도장을 만들어 정치인 등에게 돌렸다는 황당한 의혹에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허술하고 부실하게 국새 제작을 담당한 관련 정부 부처 및 공무원 등에도 엄중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
다시는 나라의 존엄성과 품위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각별한 대응과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2010. 9.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