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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9. 13(월) 17:00, KBS 경인방송센터 개국식(KBS 수원센터)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인사드리겠다. 요새는 90도 식으로 절하는 분이 있어서 지금 제가 몇 도쯤 절을 하였는지 모르겠지만, KBS 경인방송국이 개국된 것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
- 제 지역구가 경기도 과천시와 의왕시이다. 지금 의왕시에 살고 있다. 의왕시나 과천시에서 꽤 큰 행사를 한다고 해도, 또 중앙에 있는 분들이 오셔서 큰 토론회를 한 번 한다고 해도 일체 방송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제가 최고위원회의를 하면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얘기를 해도 그것은 방송이 된다. 지역에서는 어지간히 중요하지 않고서는 방송이 되지 않아 정말 불평등하기 짝이 없었다. 이제 1,400만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들의 숙원이 풀렸다. 이제는 지역의 일들을 우리가 서로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하시는 중요한 행사는 경기도, 인천시 다 방송이 될 것이다. 여러분 좋지 않은가. 제 얼굴이 나오면 박수 좀 쳐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KBS 9시 뉴스만도 경기인천의 노컷뉴스로 12분이나 방송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굉장한 것이다. 그리고 7시 뉴스에서도 7분 정도 배정이 된다고 한다. 아침뉴스까지 방송된다고 하니까 정말 좋아질 것 같다. 그만큼 했으니까 우리도 수신료를 조금 더 넣어도 되지 않겠는가(웃음).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확실하게 진정한 공영방송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KBS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개국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KBS 감사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순자 前 최고위원,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배은희 대변인, 이경재·심재철·남경필·조원진·백성운·정진섭·정미경·김성회·이화수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인규 KBS 사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9.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