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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행정고시제도 국민의 뜻에 따라야
작성일 2010-09-09

9월 9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 ‘트위터 한나라당’을 창당하고 내일은 경기도에 있는 한 대학을 방문해서 우리 젊은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가 대표로 취임한 후 2030본부와 디지털 본부를 가동하고, ‘트위터 한나라당’을 오늘 창당한 것은 모두, 우리 국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려는 당 쇄신의 노력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앞서 ‘트위터 한나라당’의 슬로건을 ‘TOP: TOGETHER, OPEN, PEOPLE' 이라고 한 것도 이런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개방과 공유의 가치를 당이 담아서 참여와 소통을 하겠다는 실천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많이 참여해주셔서 우리 한나라당이 잘못하면 채찍질을 해 주시고 잘하면 격려도 해주시고 하셔서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나라당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김무성 원내대표>

 

ㅇ 제가 비대위 위원장 시절에 트위터를 시작했고 경선 기간 중에 전국을 다니면서 2분 스피치를 했는데, 2분 스피치를 모두 스피치 하기 전에 트위터에 올려서 소통을 했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됐다 .이제 우리 한나라당도 경직된 마음을 풀고 젊은 마음으로, 특히 젊은 층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바다에 뛰어들 때가 됐다는 생각이 된다.

 

- 어제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이란제재 동참하는 것에 세부적인 제재안을 발표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 제재 결의에 동참하고, G20 정상회의 의장국 등 국제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가 당면과제인 우리로서는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이란을 제재하자는 국제사회의 공조노력을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 당장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던 이란과의 교역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이런 현상은 해당기업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작용이 되고 있다. 거래규모가 큰 대기업도 문제지만, 사전 대비가 부족하고 이란 측의 일방적 거래단절에 대처하기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아주 큰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 달여 전부터 대금결제가 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많이 있다. 정부의 정책 때문에 기업이 피해보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부 당국은 모든 외교력을 풀 가동해서 이란 정부가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해야 하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 해주시기 부탁한다.

 

<고흥길 정책위의장>

 

ㅇ 국민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드리겠다. 최근에 행안부에서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5급 공채로 한다는 얘기가 나와서 상당히 국민여론이 좀 들끓었던 상황이 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맹형규 행안부 장관, 행안위 위원들, 안경률 위원장이 당정협의를 가졌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구체적인 결론은 이제 곧 발표를 하겠습니다만 대략적인 결론은 이렇다. 행정고시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5급 공무원 공채라는 이름으로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 두 번째는 행정고시 채용인원을 별도로 줄이지 않고 그냥 나간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지금 각 부처별로 실시하고 있는 특채제도가 투명성과 공정성에서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행정안전부가 일괄해서 1년에 3번이면 3번, 4번이면 4번 이렇게 모아서 실시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이제 투명성과 공정성이 각 부처에서 하는 것보다는 달라지지 않겠느냐, 그리고 모든 국민들에게 기회의 균등을 줄 수 있지 않느냐, 이게 공정한 사회에 들어가는 첫 길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러한 세 가지 점에 합의를 봤다. 구체적인 것은 곧 회의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정책위의장께서 방금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정고시제도에 대해서 오늘 당정회의 결과를, 지금까지 끝나지는 않았습니다만, 끝나는 대로 당정회의결과가 발표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대략적인 합의내용을 말씀을 드렸다. 국민들은 유명환 전 장관의 딸 특채사건에 관해서 매우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특채제도 자체에 깊은 불신을 지금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여론도 급격히 나빠져서, 행정고시를 축소하는데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행정고시를 축소하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반대하고, 또 지금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현행 특채제도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국민의 뜻이 지금 표출되고 있다고 본다.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 그래서 오늘 당정회의 결과가 아마 그런 쪽으로, 국민의 뜻을 따르는 쪽으로 나오는 것으로 지금 정책위 의장님께서 보고를 하셨는데, 참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정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하늘처럼 명심하고, 그리고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우리 한나라당이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 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2010.   9.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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