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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9. 9(목) 09: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식에 참석했다.
<진성호 디지털본부장>
ㅇ 한나라당 디지털본부장 진성호 의원이다. 오늘 최고위원회의는 조금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해서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정두언 최고위원, 서병수 최고위원, 다들 트위터를 하신다. 그리고 저희들이 오늘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식을 앞두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조사를 해봤는데 어떻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부, 서열이 조금 높으신 분들이 더 활발히 하신다. 그리고 팔로워 수를 떠나서, 원희룡 사무총장이나 강승규 의원님 같이 굉장히 맹렬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다. 오늘 한나라당은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식을 한다. 요즘 CF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니가 그냥 커피라면 이 사람은 나의 TOP’라는 것이 있다. 과거에 한나라당이 그냥 커피였다면 ‘트한당’은 내 ‘TOP’가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시는 분도 있고 또 한계가 있다는 분도 있는데, 어쨌든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된 것 같다. 오늘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식을 통해서 한나라당이 또 한 번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먼저 ‘트위터 한나라당’은 국회의원들 및 당원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짧은 세레모니를 하면서도 늘 걱정하는 게, 한번 만들었는데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들도 하신다. 그런데 저는 믿는다.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오늘 ‘트한당’을 만든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 당원들이 여기에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리트윗 해주고 하다보면 앞으로 우리 소셜미디어 사회에서도 한나라당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
ㅇ 원희룡 사무총장의 창당선언 제의는 다음과 같다.
<원희룡 사무총장>
ㅇ 오늘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프로그램인 트위터 상에 한나라당의 공간을 공식적으로 여는 날이다. 한나라당 하면 기존의 판에 박은 모습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트위터 한나라당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화하고 발전하는 모든 앞서나가는 소통의 장에 한나라당이 진솔하고 열린 자세로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기존의 선입관으로만 한나라당을 보지 마시고, 저희들의 인간적인 모습, 진솔한 모습, 그리고 국민과 함께 국민들의 작은 신음에도 고뇌하고 반응하는 그런 모습들을, 국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아무리 쓴소리 심지어는 국민들의 어디에다 대고 외치고 싶은 절규까지도 저희들이 겸허한 마음으로 듣는 그러한 장이되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일방적인 정치선전의 도구가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그러한 장으로서 소셜미디어의 장을 한나라당도 동참해서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
<진성호 디지털본부장>
ㅇ 트위터 한나라당의 당주이다. 오늘 당주로 안상수 대표께서 창당선언문을 말씀해주시겠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홍준표 최고와 치열한 경쟁없이 전당대회도 하지 않고 당주로 이렇게 선임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 트위터 한나라당의 창당정신은 TOP 한나라당이다. T는 together 한나라, O는 open 한나라, P는 people 한나라를 의미한다. 언제나 함께 하는 정당, 또 항상 열려있는 정당,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것이 우리의 각오이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정말 많이 참여해주셔서 어떤 목소리도 어떤 말씀도 듣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원내대표의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 우리 한나라당이 트위터 한나라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다. 국민여러분들께서 모두 참여하셔서 정말 우리 국정을 잘 할 수 있도록, 또 우리 한나라당이 정치를 잘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
<김무성 원내대표>
ㅇ 트한당 창당을 축하한다. 국민 모두가 팔로워가 되어서 화끈한 소통 한번 해보자.
2010. 9.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