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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 2030세대와 소통하지 않으면 당 존립 할 수 없어"
작성일 2010-09-03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9. 3(금) 10:00, 당사 2층 카페테리아에서 주요당직자와 사무처 당직자 간의 데이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런 방식으로 데이트를 하니까 기분이 참 좋다. 데이트를 우리 당사에서만 할 것이 아니고 홍대 앞이나 대학로에 가서 연극을 보면서 하면 좋겠다. 이런 아이디어로 젊은 40대 총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을 보니까 기분이 좋다. 저는 한나라당의 최대 문제점을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너무 2030과 소통이 안 된다는 점이다. 어떻게 하면 소통이 될 수 있을까? 그 분들과 소통하지 않고서는 우리 한나라당이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2030세대와 소통되지 않고 어떻게 정당이 존립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정당의 존립문제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접근하면서 그 분들의 뜻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국민 속으로, 젊은이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면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방안의 하나로 디지털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고, 9월 9일에 디지털정당이 탄생한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디지털 한나라당에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침조회를 딱딱하게 하는 것 보다 이렇게 하니까 좋은 것 같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면 우리 당도 새로워지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렇게 만나 서로 보면서 어느 분을 국회의원으로 픽업할까 생각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자주 만나야 알 것이 아닌가.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이 있으면 A4용지 한~두장에 적어서 저한테 내 주시면 좋겠다. 괜찮은 의견이 있으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다. 오늘 좋은 이야기 많이 들어 보도록 하겠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희룡 사무총장>

 

- 오늘 대표님을 모시고 사무처 당직자들과 문화카페로 하니까 저도 마음이 설레고 젊어지는 것 같다.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이야말로 한나라당이 어려울 때도 당을 지키고 또 한나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아주 영광스러운 행보를 하고 있을 때도 뒤에서 뒷받침 하면서 버팀목이 되는 진정한 일꾼이다. 여러분들의 당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그리고 쌓여 있는 끼와 에너지를 칸막이나 권위 때문에 눌리지 않고, 우리 한나라당을 국민들이 사랑할 수 있도록 특히 젊은 세대들이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쿨한 한나라당을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 당 대표님과 저는 여러분들의 감성과 에너지를 끌어내고 그것을 정치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제가 열심히 심부름 할 테니까, 여러분들도 당 지도부가 바뀌니까 매번 타성으로 하는 얘기로 생각하지 말고 함께 한 걸음을 내디디면 그게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큰 감동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명감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노력을 하자. 여러분 열심히 하자. 잘 부탁한다.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평소 존경하는 안상수 대표님과 원희룡 총장님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데, 사실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군가 하면 ‘주는 사람’ 이라고 한다. 받는 사람보다도 주는 사람이 더욱 행복하다고 한다. 물건을 줄 수도 있고 사랑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 사무처 당직자는 대표님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대표님께서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시면 40대 역동적인 사무총장께서 잘 백업을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후에 당당하게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앞장 서 주셔야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 사무처와 첫 데이트를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당 대표님은 몸에 비유하면 얼굴이다. 얼굴이 훤하게 빛나려면 사무처 직원들이 헌신하고 노력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대표님 얼굴이 빛나도록 우리 모두 힘내서 열심히 해주시고 저도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의 심부름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 안상수 대표님을 원내대표시절 제가 부대표로서 모셨지만 상당히 덕장이시다. 사람을 편하게 해주면서 판단을 할 경우에는 정확하게 하신다. 게다가 ‘운(運)짱’이다. 운이 상당히 따르시는 분이다. 덕과 운이 같이 따를 때에는 당할 사람이 없다. 최고의 지도자가 될 것으로 저는 믿고 있다. 사무총장님은 굉장히 총명하시다. 초등학교 때부터 사법고시까지 일등을 놓친 적이 없는데, 그런 분들은 대부분 체력이 약하다. 그런데 사무총장님은 엄청난 체력을 가지신 분이다. 운동량과 활동량이 대단하다. 여러분들께서 대표님을 직접 뵙기가 어려우면 저한테 말씀하시면 제가 창구 역할을 하겠다.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고 멋진 한나라당이 될 것으로 믿는다.

 

<배은희 대변인>

 

- 저는 대변인으로서 대표님 하신 말씀과 당의 일을 잘 전달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반갑다.

 

ㅇ 이후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9월에 생일을 맞은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주면서 축하했다. 사무처 직원들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첫 사랑을 언제 해 보았는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여자아이를 짝사랑 해본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좌우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생활이 매우 어려웠지만 어머니께서 그 어려운 가운데 키워주시면서 항상 정도를 걸으라고 하셨는데 이를 지금까지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룡 사무총장,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10.   9.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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