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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서해안을 관통하는 것은 2000년 8월 ‘프라피룬’ 이후 처음인데, 당시 전국에서 28명이 숨지고 2,50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방 노력은 물론 국민 모두가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태풍은 취약지구 서민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정부는 서민들의 피해 예방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유치원의 휴원으로 혼자 남게 될 아이들에 대한 걱정도 크다.
엄마 아빠가 일 할 수밖에 없는 서민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곳이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앞으로 태풍과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
한나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재난 방지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맡겨질 수 있는 제도와 예산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
2010. 9.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