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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본부장에 진성호의원, 2030 본부장에 홍정욱의원 임명
작성일 2010-08-17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8. 17(화)10:0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신임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디지털본부장(진성호의원)과 2030본부장(홍정욱의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중요한 행사를 했다. 제가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연수원을 활성화와 그 연수원을 통해서 젊은 지도자 1만명을 양성하는 것이다. 또 디지털 지도자도 1만명 양성하겠다는 것이 제 선거 공약이었다. 이제 그 일이 시작된다. 그동안 재보궐선거도 있었고 여러 가지 다른 인선도 있었기 때문에 좀 지연이 되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저는 우리가 정권 재창출을 해서 선진국가로 진입하느냐 못하느냐가 이 세분들(김기현 중앙연수원장 포함)에게 달려있다고 본다. 그 만큼 중요성을 가지고 모셔서 같이 일을 해야 할 분들이다. 연수의 중요성은 두 말할 것이 없이 당원 연수, 젊은이들의 대한 연수, 디지털에 대한 연수 등 1년 내내 해야 한다. 우리 당에서 뒷받침을 하겠다. 우리는 디지털 부분에서 정말 취약하다. 디지털 부분에서 1년내에 압도 하는 체제를 완비하겠다. 그 일을 우리 진성호 본부장이 디지털위원장을 겸하면서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정당은 20~30대 젊은 층, 대학생, 또 각 회사 직원 등 할 것 없이 20~30대에 굉장히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20~30대 젊은이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서 젊은이들과 같이 대화하고 또 그분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기쁨도 같이 나누어야 한다. 그분들을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써 우리가 같이 서로 토론하고 대화하여 이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 분들로 홍정욱 본부장이 앞으로 1만명 정도의 젊은 지도자를 양성해 내야 한다. 그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제가 우리당의 운명이 걸렸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오늘은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역사적이고 중요한 날이라고 평가한다. 오프닝이 끝나면 비공개로 회의를 하여 논의 하겠지만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또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우리 지도부부터 연수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좀 해야 할 것이다. 2030본부와 디지털본부, 그리고 연수원에 관한 모든 권한은 각자 위원장에게 다 위임하겠다.”라고 했다.

 

- 원희룡 사무총장은, “디지털본부장께서 앞으로 한나라당스러움과 다른 마인드와 메시지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홍정욱 2030본부장님은 조직으로 전국에 몇 명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소통의 방식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활동하는 방식 자체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하신 것이다.” 라고 하면서 신임당직자들의 각오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진성호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위원장 외에 디지털본부장을 두는 이유는 이전에 조직이 회의체이기 때문에 본부장이라는 타이틀도 줌으로써 집행기간으로서의 힘을 실어 주는 것 같다. 인터넷 세계라는 곳이 힘든 것이다. 우리가 ‘서민 속으로’ 라는 구호를 내걸고 서민들을 만나서 소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속의 사람들도 서민이고 젊은이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여야 한다. 제가 트위터를 하고 있는데 정치는 표를 먹고 살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팔로워 숫자도 중요하다. 네티즌들과 사귀고 친구를 만들려고 한다면 구체적인 정책을 떠나서 생각이나 절차, 그리고 사고를 조금 더 디지털화 해야 한다.”
 
 - 홍정욱 2030본부장은, “우리 젊은 세대가 보수정당을 외면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들어 젊은층에 대한 한나라당의 급격한 개혁이 어떻게 보면 한나라당스러움에 대한 적응성이 도를 넘어 섰고 치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에 대해 공감을 한다. 그것이 과연 전국적인 조직의 문제인가, 소통방식에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 봐야겠다. 저는 한나라당스러움의 요체는 소통의 문제이고 소통방식의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이다. 수여자가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공급자가 말하는 것은 소통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런 방식이 외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수여자들이 듣고 싶어 할까하는 것은 2030본부를 운영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만들 생각이다. 급격한 성과를 거두기 힘들겠지만 이념적 철학적 지평을 변화시켜나가고 우파도 이 나라를 지탱하는 한 날개임을 젊은이들이 인식하도록 노력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룡 사무총장, 진성호 디지털본부장, 홍정욱 2030본부장 김기현 중앙연수원장,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이 함께했다.

 


2010.  8.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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