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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은 8월 16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비공개 부분 간단히 브리핑 하겠다.
- 저희 한나라당에서 그동안 디지털부분에 대해서 좀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디지털 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20~30대의 새로운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2030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저번에도 브리핑을 했지만 며칠전 우리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작고하셔서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문화예술특위도 이번에 한꺼번에 만들기로 하였다. 디지털 본부장은 현재 디지털위원회 위원장인 진성호 의원이 겸임을 하기로 했다. 또 2030본부장에는 홍정욱 의원이 맡기로 했다. 2030본부에는 부본부장을 약15~20명을 직능별, 지역별로 두어서 전국적인 조직을 만들 생각이다. 디지털본부와 2030본부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이 경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고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쳤다. 문화예술특위는 정두언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이것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일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 앞서 공개회의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당정협의가 미흡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정책, 국회의 협조를 받아야 할 정책은 반드시 당정협의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이 당정협의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잘 챙겨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청문회 관련해서 합의된 목소리가 나왔다. 여당이라고 해서 후보자들의 잘못이나 비리를 감싸는 일은 없어야 한다. 청문회에서 철저히 적격여부를 따져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많은 논란이 있지만, 청문회에서 먼저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 본인의 해명을 들어보고 또 사실관계,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따져야 한다. 그 후에 적격여부를 따지는 것이 순서이다 라는 합의가 있었다. 이상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마치겠다.
2010. 8.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