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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는 2010년 8월 12일(목) 14:00,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아동청소년 미래포럼의 이주영 의원과 최영희 의원, 그리고 무지개 청소년센터가 공동주최한 ‘탈북·다문화 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청소년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원내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우리나라의 이주민이 120만 명인가.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단일민족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교육받았기 때문에 이민 오신 분들과 같은 이런 분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상당히 많이 부족한 것으로 막연하게 우리는 알고 있다. 사실 본의 아니게 부모를 따라온 청소년들, 한참 사춘기에 성격형성에 예민한 청소년들이 겪는 고통은 훨씬 더 크리라고 생각한다. 사실 전문가 외에는 우리들은 잘 모른다. 오늘 이런 모임을 통해서 그런 것을 우리가 알게 된 이 자체가 큰 진전이라고 생각된다.
- 대한민국 청소년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존경하는 최영희 의원께서 이런 일을 하시게 됐는데, 우리가 이런 사실을 알도록 접하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말씀을 드린다. 또 공동주최한 이주영 의원은 오늘 안 나오셨지만 대한민국 국회의 예결특위 위원장이시다. 이 두 분이 오늘 이 일을 시작한 이상 이 문제는 반 정도 해결됐다고 생각하고, 저도 오늘 와서 이렇게 처음 접했는데, 이것을 안 이상 열심히 해서 문제해결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정세현 장관은 언제부터 이 일을 하셨는가. 초창기부터 하셨다는데 좋은 일 많이 하고 계신다. 통일부에서는 참석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오지 않은 게 사실인가.
- 하여튼 오늘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예쁘게 앉아있는데, 여러분들이 나와서 하고 싶은 말 맘껏 하고, ‘나도 당당한 대한민국이다’ 하는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어른들은, 특히 국회의원들은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김옥이·정하균·김혜성 의원 등과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정세현 무지개 청소년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