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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은 8월 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회 신설 관련
- 금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최근 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특히 체육과 관련해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 특히 이번 여자축구대표단이 쾌거를 이뤘듯이 많은 승전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당차원에서의 특별한 관심과 진행이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 그래서 오늘 아침회의에서 당 차원의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체육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우리당이 어떻게 정부와 협조해서 문화·예술·체육 분야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가. 또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각계전문가들을 만나고 대책을 논의하는 그런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위원들은 추후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ㅇ 제주도당 운영위원장 선출 관련
- 제주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제주도당위원장으로 김동완(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제주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했다. 그래서 오늘 저희 특위에서는 제주도당 운영위원회의 선출결과를 승인했다.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동완 당협위원장이 선출 됐다.
ㅇ 화합의 비빔밥 오찬 관련
- 그리고 오늘 점심때 신임 당직자, 신임 실·국장이 상견례를 산채비빔밥으로 하기로 했다. 산채비빔밥은 말 그대로 비빔밥이다. 저희 당에 많은 분들이 비빔밥이 상징해주듯이 함께 모여서 개별적인 요소들을 함께 모아 하나의 화합을 이루고 또 새로운 맛을 내서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의미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으면서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물론 우리 기자여러분들도 저희들이 초청하겠다. 함께 신임당직자들의 산채비빔밥 오찬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신임대변인 인사말 관련
- 신임대변인으로서 간단한 인사말씀을 드리겠다. 논란 끝에, 저도 왜 제가 그 논란에 휩싸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대변인에 인선이 되어 대변인직을 하게 됐다. 앞으로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 잘 모시고 여러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조하면서 일하도록 하겠다. 우리 한나라당의 일하는 모습, 또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 제가 많이 말씀드리겠다. 잘 전달해주시라. 국가와 민족을 위한 마음은 언론인 여러분이나 우리 한나라당이나 또 저나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 잘 모시겠다. 감사하다.
2010. 8.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