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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대변인은 7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광주 남구 보궐선거 민주당-민노당 공방 관련
- 은평을에서 후보단일화를 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광주에서는 서로 비난을 주고받는 그런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오늘 조간에 보면 광주에 민주당 의원들이 민주노동당을 보고 한나라당의 2중대다, 대안없는 반미다 이렇게 비판한 것으로 되어 있다. 민주당이 민주노동당의 대안없는 비미, 반미를 배격한다라고도 비판을 했고 그에 대해서 민주노동당은 민주당의 이런 비난은 야권연대 파트너인 민주노동당의 등에 칼을 꽂는 참담한 행동이라고 반격을 했다.
- 그 밖에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주고받은 비난을 보면 역시 이 두 당은 노선이나 정체성, 철학, 이념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의 정당이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민주당의 한 의원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정체성이 크게 다른 게 사실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되어있다.
- 은평에서는 이렇게 단일화를 했다면서 서로 손을 마주잡고 치켜들고 있으면서 광주에서는 서로 앉아서 듣기 어려운 비방을 주고받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그런 점에서 은평을의 후보단일화라는 것은 결국 각 당들의 본질을, 정체성을 숨긴 정치적 야합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간에 오고간 비난 공방은 은평을의 후보단일화가 결국 각 당의 정체성과 본질을 숨긴 정치적 야합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 조금 전에 민주당 쪽에서 은평을 단일화에 동의해준 정당에 대해 다음 선거 때 후보자리를 놓고 배려가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다. 후보단일화 때부터 저희가 염려했던, 의심했던 정당간의 조건과 거래가 사실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본다.
- 이렇게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단일화 야합쇼를 벌인 것에 대해 야당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이번이 그것이 마지막이 되도록 하고 이제 정도의 정치로 돌아가길 바란다.
ㅇ 민주당 고창군수 성희롱 사건 관련
- 민주당 고창군수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 일주일가량 지난 지금까지 민주당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성의식, 성윤리의 현주소가 어딘가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 고창군수의 성희롱 발언은 오히려 우리 한나라당의 강용석 의원의 발언보다도 더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문제가 되자마자 즉각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출당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사실상 성희롱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었다.
- 경기도 성남시 민주당 의원도 유사성행위를 묘사하는 그런 발언을 여성의원들과 기자들이 있는데서 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동료의원들이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창군수도 성남시 의원도 민주당은 그런 일이 없다고 잡아떼고 일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여론이 이렇게 연일 질타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 한나라당만 계속 비난하고 있다.
- 민주당이 건전한 성의식, 건강한 성윤리를 가졌다면 즉각적으로 문제된 사람들에 대해서 조치를 내려야 하고, 특히 그 문제를 가지고 한나라당을 비난하려고 하면 당연히 그것보다 더 심각한 일을 저지른 자기당 소속의 군수와 의원에게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
ㅇ 연예인노동조합 위원장의 민주당 후보 고발 관련
- 일부 보도에서 보셨을 것인데 연예인노동조합의 위원장이 연예인을 금품으로 유세에 동원한 혐의로 민주당의 은평을 장상 후보와 계양을 김희갑 후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 법을 지키는데 모범을 보여야 할 정당이 금품선거를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순수한 문화예술인들을 이런 사건에 연루되게 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정말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선관위에 고발된 사실이 실제 사실이라면 민주당은 사과하고 즉각 비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연예인노동조합 위원장의 고발대상이 은평을의 장상후보와 계양을의 김희갑 후보 본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선관위는 이 사건에 후보 본인들이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 어떤 잘못이나 위법행위, 책임져야 할 행위가 있는지 면밀하게 밝혀서 조치해줄 것을 바란다.
ㅇ 이명박 정부의 친서민정책 관련
- 2008년도 하반기에 우리 이명박 정부는 친서민중도실용을 국정운영기조로 천명했다. 이제 다시 한 번 친서민정책이 우리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의 핵심 정책이고 방향이라는 것을 밝힌다.
- 지난번과는 달리 이제부터 정부 임기말까지 추진되는 친서민정책은 경제회복이 어려운 서민들의 일자리와 생활, 복지, 의료 향상으로 바로 연결되고 가시적인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도록 하는데 정책의 방향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 지난 2년여 동안에 이명박 정부는 여러 가지 정치적 부담을 떠안고서도 대기업의 균형 활성화와 투자확대를 통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그것이 서민들의 일자리와 경기, 생활, 살림형편이 좋아지도록 하는 그런 정책을 추진해왔다.
- 그 결과로 경제는 금융위기를 모범적으로 벗어나서 살아나고 있는 기색이 완연한데 우리 모두가 보듯이 그것이 어려운 서민들의 일자리나 주택, 의료, 복지로, 생활의 개선으로, 향상으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이제부터 정부가 나서서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종합적으로 동원해서 기업의 활성화와 경기회복이 서민들의 일자리, 복리향상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하반기 국정운영의 힘을 여기다 쏟을 것이다.
- 우리 한나라당도 당의 서민정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이 특위가 우리 한나라당이 선두에 서서 경제활성화, 경제회복이 서민생활의 향상으로 직결되도록 일자리 창출과 민생의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시장의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또 문제를 찾아내고, 비판하고,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리 이명박 정부의 친서민정책이 서민들의 따뜻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ㅇ 7.28 재보궐선거 관련
- 재보궐 선거운동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재보궐선거, 지방선거 이런 중간선거는 집권여당으로서는 뭐라고 해도 어려운 환경에서, 불리한 조건에서 치를 수밖에 없는 선거인 것은 확실하다.
- 무엇보다도 지난 지방선거 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민심의 따가운 회초리를 아프게 맞았다. 더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 민심의 몽둥이를 맞는 그런 큰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했다. 그것이 저희 한나라당과 정부의 반성으로, 쇄신의 노력으로, 변화의 노력으로 연결되고 있다.
- 이번 선거에서 저희 한나라당이 몇 석을 더 얻고 덜 얻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난 지방선거와 여러 차례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큰 채찍을 내리셨던 민심이 하반기 국정운영을 앞두고 이제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 열심히 해라, 잘해봐라 하고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시는 그 마음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내일 투표에서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연패하고 참패하면서 국정운영이 상당히 흔들린 것이 사실이다. 내일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한 번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저희가 받을 충격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국정운영이 앞으로 아주 어려워질 것이라는 염려가 그것은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모두가 공통적으로 전망하는 것이다.
- 하반기 이명박 정부의 해야 할 과제도, 일도 많다. 원래 하반기 국정운영 환경은 아주 어려운 것이 역대 정권의 선례인데 이런 하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야 될 일이 많은 이명박 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내일 재보궐선거 때 국민여러분께서 각 선거구에서 따뜻한 격려의 마음, 열심히 하라는 힘을 실어주는 마음을 표에 담아서 보여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
- 저희는 마지막까지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겸허하게 몸으로 부딪치고 발로 뛰고 땀을 적시면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0. 7.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