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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26(월) 10:00, 강원도 영월 선거사무소에서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대책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야권단일화 문제에 관해서 말씀드리겠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의 단일화 쇼가 진행되고 있다. 거론되는 두 곳 모두 우리 한나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곳이다. 이념이나 정체성이 다른 정당이나 후보들끼리 여론조사를 통하여 단일화를 하는 것은 정당정치의 기본을 파괴하는 불법행위이다.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정당정치의 이 파괴행위를 국민들은 엄중하게 표로서 심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단일화 여론조사를 빙자하여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시 이것을 중단시키고 불법여론조사에 대한 선거법위반여부를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
- 또 한 가지 위헌적인 문제를 거론하겠다. 부재자투표 후에 후보 단일화 문제점에 대해 검토해왔다. 야권후보 단일화 지역 부재자 신고인수 및 접수상황을 보니까 은평을의 부재자가 2882명이다. 충주가 3275명이다. 그런데 부재자 투표용지 발송일이 7월 19일이고 7월 27일까지 우편으로 해당선관위에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7월 26일 월요일 기준으로 부재자 투표가 거의 종료된 상태이다. 부재자 투표가 사실상 종료된 이후 여론조사 등에 의한 후보자단일화 때문에 부재자 투표가 무더기로 사표화 되는 것은 부재자의 투표권을 명백하게 침해하고 투표의사와 투표행위에 대한 모독일 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표심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다. 헌법상 보장된 투표권을 침해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
- 그 다음에 강원도와 영월·평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제가 어제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또 연4일째 강원도를 누비며 한나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의 3곳에서 재보궐선거동안 저는 제대로 국민속으로, 강원도민속으로 들어가서 각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했다. 그러나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그동안 힘 있는 뒷받침이 부족해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도민의 염원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 이제 그 일을 한나라당과 염동열 후보, 철원지역의 한기호 후보, 그리고 원주지역의 이인섭 후보가 함께 해내려고 한다. 국민여러분과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회초리를 많이 맞았기 때문에 정말 심기일전해서 새로 일하려고 한다. 국민여러분과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기원을 드린다. 그리고 염동열, 한기호, 이인섭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어제까지 정선과 태백지역을 돌면서 공약을 했다.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공약을 말씀드리면 덕포비행장 부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천연가스인 LNG발전소 2단계사업을 유치하는 것이 영월에서의 가장 중요한 공약이라고 보고 있다. 그 다음에 어제 얘기를 했지만,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것, 그리고 함태탄광 재개발을 위해 석탄산업법을 반드시 개정하는 것, 또 알펜시아를 정상화 하는 것, 오투리조트의 정상화도 중요한 공약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이 공약들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당대표인 제가 염동열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해서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문제이다. 정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국가적 아젠다로 선정하겠다. 올림픽을 위해서 2018년 평창교통인프라인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를 조기에 추진하겠다. 그리고 2018년 유치활동예산 76억원을 국비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 강원도민의 숙원이고 이지역의 숙원사업이다. 이것이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한민국 국가적 아젠다로, 국가적 문제로 선정해서 우리가 추진해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ㅇ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은 “선거막바지이다. 강원도의 3곳에 대한 우리 한나라당의 깊은 관심은 대표님의 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1박2일의 일정을 우리 태백·영월·평창·정선에 할애하고 계시다. 그만큼 우리 한나라당에서 이 지역의 염동열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태백·영월·평창·정선의 지역살리기에 대해 한나라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염동열 후보는 “이곳에서 회의를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곳은 바로 2년동안의 의정공백으로 인해서 지역문제들이 아주 급하게 되어있어 저희들이 요청을 하여 이러한 시급한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지역에 이틀간 머물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주시겠다고 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 기대하고 있다.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어떤 후보가 일꾼이 되어야하는지 신중히 검토하고 여러분의 선택을 바라겠다.”라고 했다.
ㅇ 금일 선거대책회의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허천·유정현·김소남·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후보가 함께 했다.
2010. 7.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