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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 태백 염동열 후보 지원유세 및 상가방문
작성일 2010-07-25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 25(일) 14:40 강원도 태백 고한읍 신라장 앞에서 강원 태백·평창·정선·영월 염동열 후보를 위해 상가순방과 유세지원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고한읍 주민 여러분, 저 안상수가 여러분께 인사를 올린다. 고한읍 주민 여러분께 큰절을 한 번 올리겠다. 정말 우리 한나라당을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이곳 정선은 우리 박순자 최고위원의 외갓집이다. 평소에 외갓집이라고 자랑을 많이 하셨다.

 

-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500만 표 이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게 불과 2년 반 전이다. 2년 반 전에 한나라당이 승리를 거두고 나서 그동안 너무나 현실에 안주하고 그야말로 오만해졌다고 할까, 게을러졌다고 할까 국민들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따끔한 회초리를 많이 맞았다. 정말 전국적으로 회초리를 받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따끔한 심판을 받았다. 이제는 우리 한나라당이 달라진다. 이제 지도부도 바뀌었고 새로운 한나라당,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한나라당, 젊은이 속으로, 어르신 속으로, 그리고 서민 속으로 들어가는 한나라당이 되겠다. 서민경제를 살려서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일하는 한나라당이 되겠다. 이제 한나라당이 이렇게 회초리를 많이 맞고 반성을 했으니까 이번에는 여러분들께서 한나라당을 용서해주시겠는가. 용서해주신다면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이제 한나라당은 새로운 당으로 태어나겠다. 이제 한나라당은 여러분 앞에 겸손하고 서민의 모습으로 서민과 함께 하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겠다. 특히 서민경제를 살려서 여기에 있는 많은 가게들이 잘 될 수 있는 그런 한나라당으로, 그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내겠다. 한나라당이 이번에 재보궐선거를 맞이해서 지난 지방선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다시 태어났다. 정선·태백 이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염동열 후보를 내놨다.

 

- 여러분들 염동열 후보 잘 아시는가. 염동열 후보는 50년간 이 지역을 지켜온 사람이다. 그리고 약 20년간 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이 지역의 지킴이이다. 이 지역을 지켜온 파수꾼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정말 믿음직하고 일 잘하는 그런 일꾼이다. 정말 우리 한나라당은 훌륭한 일꾼 한사람을 여러분 앞에 내세웠다. 어떤가. 아주 훌륭하게 보이지 않는가. 그런데 뜻밖에도 민주당에서, 야당에서 내세운 인물을 보면 고향은 이쪽이라고 하지만 떠난 지가 너무 오래돼서 이 지역의 지리도 모르고 실정도 모르는 분을 후보로 내놓고 당선시켜달라고 한다. 이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다. 이 지역에서 살지 않았던 사람이 어떻게 이 지역의 실정을 알고 이 지역을 대변할 수 있겠는가. 태백·정선·영월·평창은 지금 낙후되어 있다. 탄광들이 지금 문을 닫고 있다. 모든 산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 산적해 있는 이때에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일 잘하는 사람, 일꾼을 뽑아야 한다. 서울에서 지내다가 내려온 분이 이 지역을 어떻게 알겠는가. 또 어떻게 일을 제대로 하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지금 재보궐선거이기 때문에 당선이 되어도 1년 반 정도 일하면 임기가 끝난다. 다시 19대 총선을 치러야 한다. 1년 6개월짜리 야당 국회의원을 상상해보라. 1년 6개월짜리 야당 의원이 무엇을 하겠는가. 국회에 가서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왔다갔다 하고 돌아가는 것을 좀 배우다가 끝날 것이다. 지역에 가서 길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집이 어디 있는지 이런 것을 살펴보는 정도의 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민주당 후보는 준비된 후보도 아니고 힘 있는 후보도 아니다. 야당 후보가 힘이 있는가. 지금 이곳에 국회의원으로 도지사에 당선된 이광재 의원이 있었다. 그분이 예산을 많이 따오고 일을 많이 한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 그런데 그분이 예산을 따오고 일을 한 게 야당 의원이었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여당 의원을 실세였기 때문에 그 일을 해낸 게 아닌가. 집권당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아닌가.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말씀을 올린다. 1년 반짜리 야당 국회의원을 뽑아서 허송세월만 하시겠는가. 그렇지 않으면 20년간, 30년간 이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이 지역을 위해서 일해 왔고, 그리고 힘 있는 집권당의 대표로서 이 지역을 대변하겠다고 하고 나온 우리 염동열 후보가 일 잘하는 일꾼이 되겠는가. 누구인가. 여러분들, 염동열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집권당의 대표인 저 안상수가 염동열 후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겠다. 1년 반이지만 당선 되는대로 즉시 염동열 후보를 집권당 대표인 저 안상수의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해서 힘을 실어주겠다. 힘을 가진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저 안상수가 뒷받침해주는, 집권당의 대표가 뒷받침해주는 후보를 여러분들이 국회의원으로 선택하셔야 한다. 1년 반 열심히 일하다가 부족하면 다시 여러분 앞에 제가 내놓고 심판을 받아서 4년간 일을 할 수 있게 하면 총 5년 반을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다. 그런 국회의원을 뽑아서 심부름꾼으로 일을 실컷 시키시기 바란다. 제가 염동열 후보와 얘기를 좀 나눴다. 어떻게 하면 낙후된 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몇 가지 얘기를 했다. 그래서 제가 메모를 해왔다. 일일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요구를 했기 때문에 제가 메모로서 여러분께 설명을 해드리겠다.

 

- 하나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연장해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대로 가면 2015년에 만료가 된다. 지역에서 대체산업을 육성할 때까지 폐광지역을 더 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2025년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 염동열 후보가 부탁하기 때문에 집권당 대표로서 저 안상수가 이 지역의 산업이 제대로 될 때까지 이 법을 2025년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 이 일을 누가할 수 있겠는가. 바로 집권당의 염동열 후보와 그것을 보증할 수 있는 집권당의 대표인 저 안상수의 약속 없이 이 일이 되겠는가. 그 다음에 태백·정선 지역에는 탄광지역이 그동안 많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그런데 찾아보니까 아주 쓸 만한 탄광이 하나있다. 바로 그것이 함태탄광이다. 함태탄광은 재개발하면 쓸 수 있고 많은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을 우리가 개발하면 주위에 다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함태탄광을 개발해서 염동열 후보의 지역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도록 하겠다. 함태탄광을 개발하는 그런 법을 만들어내겠다. 태백이나 정선도 그렇고, 이 지역은 상수도관이 노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누수율이 너무 높다. 이 상수도관을 교체해나가야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물난리도 겪지 않고 식수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우리 염동열 후보가 여러 가지 공약을 발표할 것이다. 제가 우리 염동열 후보에게 여러 가지 설명을 많이 들었다. 제 뒤에 염동열 후보가 이 연단에 올라가서 많은 공약을 발표할 것이다. 제가 말하지 않은 공약이라도 그것을 수용하도록 하겠다. 어떻게든지 전국 JC회장까지 한 젊은 일꾼, 그리고 이 지역을 너무나 잘 아는 이 지역의 밝은 일꾼, 힘 있는 일꾼, 집권당의 일꾼, 염동열 후보를 여러분들께서 선택해주신다면 저 안상수가 정말 뒷바라지를 잘해서 정선과 태백지역, 그리고 영월·평창지역을 발전시키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 제 옆에 유정현 의원도 있고 후보께서도 말씀을 드려야 하기 때문에 우리 염후보가 공약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서 지켜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남기면서 인사를 마치고자 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순자 전 최고위원,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 김소남·유정현 의원, 염동열 후보가 함께 했다.

 


2010.   7.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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