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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재ㆍ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의 정기영 후보와 무소속 맹정섭 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서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언론기관을 포함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정기영 후보와 맹정섭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서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우세로 나올 것이 불문가지인 상황이다.
결과가 뻔히 내다보이는 여론조사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편법적인 선전 홍보활동이며 이것은 선거법이 금지하고 있는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선관위는 여론조사를 빙자해서 선거법에 금지된 방법으로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즉각 중지명령을 내려야 한다.
말이 단일화 여론조사지 실제로는 맹정섭 후보의 사퇴 명분과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것에 불과해 보이는 여론조사 단일화에 대해서 그 배경에 유권자들의 의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왕의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질 것이 뻔해 보이는 여론조사 단일화에 맹정섭 후보가 응한 것은 두 후보 진영간에 무슨 흑막이 있지 않느냐고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맹정섭 후보는 어떤 조건으로 형식에 불과한 단일화 여론조사에 합의했는지 유권자들에게 밝혀야 한다.
민주당도 단일화 합의 때 어떤 조건을 맹후보 측에 제시했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10. 7.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