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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 23(금) 11:10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노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에 7.28재보궐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곳에 방문하지 않았다. 중앙당 차원에서 이곳에서 회의를 열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제가 당 대표로서 처음으로 원주를 방문하여 이인섭 후보 지원에 나섰다. 원주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은 우리 한나라당이 노인정책에 대해서 그야말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오늘 이렇게 찾아뵌 것이다. 앞으로 여러 가지 복지정책이 있지만 틀니 문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노인복지정책을 강화해서 한나라당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 제가 원주에서 제일 먼저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먼저 찾아뵈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 많은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ㅇ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한영희 회장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께서 처음으로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를 방문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영광으로 생각한다. 원주에는 348개의 경로당에 3만4천명의 노인이 있지만 직접 가입한 회원은 1만7천명 정도가 된다.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경로당지원법이 현재 발의되어 있지만 이것이 통과되면 지방자치단체에 부담이 많이 간다고 해서 현재 계류 중이다. 이 법이 통과되어야지 경로당의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고 활성화될 수 있다. 대한노인회가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보조는 해줄 수 있지만 지원은 해줄 수가 없도록 되어 있다. 그때그때 사업에 따라 그저 보조만 해주는 실정이다. 대표최고위원께서 신경을 좀 써주셔서 하루속히 경로당지원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노인기본법도 있는데 이 법도 같이 통과되어야 보조해줄 수 있고 지원도 해줄 수 있다. 꼭 이런 법들이 통과돼서 저희들이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 대표께서 원주에 오셨으니까 원주를 다녀가신 보람을 꼭 찾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해서 협조를 하겠다.”라고 했다.
-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는 “방금 회장님께서 경로당지원법과 노인기본법 두 가지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셨다. 지방자치단체에 너무 부담을 지운다고 해서 유예되고 있다고 방금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이 깊이 검토를 해서 비록 원안대로 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절충점을 찾아서 어르신들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입법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했다.
ㅇ 금일 방문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 김금래·김소남 의원, 원경묵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원주시장 후보, 한영희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회장, 7.28재보궐선거 강원 원주 이인섭 후보가 함께 했다.
2010. 7.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