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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 22(목) 13:00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서울약국 앞에서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 후보 지지를 위한 인제유세 및 상가방문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당직자들은 길거리와 상가를 순방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한기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인제군 군민여러분, 정말 반갑다. 저 안상수 다시 한 번 인사 올린다. 정말 여러분들께서는 이번에 참으로 좋은 국회의원 후보 한 분을 뽑게 되었다. 저는 인제군의 복이라고 생각한다. 인제는 접경지역이다. 양구·철원 다 접경지역이다. 이 접경지역에서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군대와 민간 이쪽저쪽 사정을 다 알고 그래서 우리 인제군 발전을 위해서 일할 인물이 누구라고 여러분은 생각하는가. 한기호 후보이다. 우리 한기호 후보는 군 생활을 40년간 했다. 그리고 이 접경지역에서만 30년을 근무했다. 훤하다. 시민들과 군민들과 또 우리 군의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대부분 묶여있는데 여러분 굉장히 힘들지 않는가. 그러면 군사보호구역시설을 해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가 제일 잘 알겠는가. 민간인이 잘 알 수 있겠는가. 접경지역에서 군 생활을 30년간 한 한기호 후보가 ‘어느 부분은 군사시설이 필요없다. 해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이다. 한기호 후보가 국회에 들어오면 한나라당의 대표인 저 안상수가 뒤를 팍팍 밀어서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리면 되지 않겠는가. 한기호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한나라당에 들어오면 한나라당에서 보배 같은 인물이 된다. 보궐선거를 통해 들어온 초선의원이 아니다. 왜냐하면 육군중장 출신으로서 군사전문가이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군사전문가가 꼭 필요하다. 이 분이 들어오면 저 안상수가 대표의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해서 국방문제를 다루도록 하겠다. 여기에 황진하 의원님도 계시는데 군 출신이다. 한나라당에 들어오자마자 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후계자가 없다. 우리 한기호 후보를 황진하 의원의 후계자로 만들자. 그러면 군사전문가가 두 분이 계시게 되어 정말 우리 한나라당이 든든해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은 한기호 후보를 반드시 필요로 하고, 한기호 후보는 한나라당에 들어오시면 인제·철원·양구·화천이 전부 접경지역에 있는데 이 지역을 위해서 큰일을 할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한기호 후보를 뽑아주시지 않겠는가. 제가 여기 와서 후보들의 이력을 쭉 보니까 우리 한기호 후보만한 인물이 없었다. 우리 인제에 해야 할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제가 봤다. 동서고속도로 예산을 빨리 확보하는 문제가 있다. 그 다음에 춘천-속초 간에 동서고속화철도를 건설해야 된다. 또 그 다음에 대통령 기념공원을 만들어서 방문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일을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우리 집권당의 후보만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이명박 대통령한테 얘기하고, 우리 한나라당이 정부에 잘 부탁해서 이러한 공약들을 다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저 안상수가 오늘 여기에 왔으니까 한기호 후보 당선시켜주시면 이 일들을 모두 해드리겠다. 제가 공약을 보니까 정말 좋은 공약들을 많이 내놨다. 여기에 신병교육대가 있는데 예전에는 신병교육을 마치고 나면 하루 동안 외출 외박이 허용됐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없어져서 굉장히 영업하는데 지장이 많다고 한다. 상가가 활성화되는데 애로가 많다고 한다. 그것을 우리 한기호 후보가 공약으로 내놓았다. 제가 그것을 검토해보니까 제가 좀 도와드리면 될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도와드리겠다.
- 이번에 민주당 후보가 나왔는데 민주당은 책임을 좀 져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광재 도지사 후보를 당선을 시켰다. 그것이 잘된 일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왜냐하면 이광재 후보는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서 도지사 선거에 나왔다. 그것이 확정되면 도지사 해보지도 못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공천한 민주당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닌가. 당선이 되어도 지금 주민들만 괴롭고 정말 일도 하지 못하는데 이런 사람을 후보로 낸 민주당은 국민 앞에, 그리고 강원도민 앞에 사죄해야 된다. 또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다. 그 때문에 도지사로서 지금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정말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번 일에는 민주당이 정말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이것이 (대법원에서)확정돼서 재보궐선거를 치른다면 그 비용이 얼마인가. 백억대가 들어간다고 한다. 이것이 다 지방비로 가는 것이다. 우리의 혈세에서 나가는 것이다. 이런 일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정말 안타깝다. 저는 안타까운 심정을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린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500만 표 차이로 우리 한나라당이 크게 이겼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약간 오만해졌다. 오만해진 것에 대해 사죄하는 뜻에서 당직자들과 제가 아스팔트 위에서 여러분께 큰절을 올리고 또 사죄를 드리고 한기호 후보 당선시켜달라고 인사를 드린 것이다. 여러분들 이해하시겠는가. 저희들이 오만했기 때문에 지난번 지방선거 때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한나라당에 대해 따끔한 회초리 한 번을 내려치신 것이 아니겠는가. 여러분의 그 따끔한 심판을 뜨겁게 아프게 받아들였다. 이제 저희들 반성을 하고 한나라당이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국민과 도민을 하늘같이 모시고 그렇게 해서 강원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은 다시 힘을 합쳐서 나아가고 있다. 이제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심판은 끝났다. 이번에는 심판이 아니다. 이번에는 일할 수 있는 후보, 정말 우리 강원도와 인제군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을 뽑아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한 인물을 뽑아서 우리 인제군을 발전시키고 양구·철원·화천 모두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바로 한기호 후보다. 그 후보를 우리 한나라당이 여러분 앞에 내놓은 것이다. 우리 한기호 후보가 인물로는 최고지 않는가. 한기호 후보 따라올 사람 없지 않는가. 그러면 여러분 정당을 떠나서 생각해보자. 한나라당 후보이건 아니건 이 지역을 떠나서 후보들 중에서 제일 멋지고 일 잘하고 경력이 남보다도 탁월한 이런 한기호 후보를 뽑아주는 게 바로 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길이 아니겠는가. 그런데다가 우리 한나라당이 지금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이제 우리 한나라당 달라진다. 한나라당에 한기호 후보가 들어오면 제가 군사국방특보로 임명해서 바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맡기겠다. 그래서 황진하 국회의원과 함께 우리 한나라당의 국방을 함께 책임지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의 국방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런 힘을 우리 한기호 후보에게 드리겠다. 저 안상수가 드리겠다.
- 이제 투표일이 며칠남지 않았다. 여러분들 집으로 돌아가시면 오늘 한기호 후보를 봤더니 정말 똑똑하다. 그리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와서 한기호 후보 정말 책임진다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철원·인제 여기에서 인물한번 내보자. 투표일에 여러분들 꼭 나오셔서 가족과 친구들 같이 나오셔서 한기호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다고 약속해주시겠는가. 그 약속을 믿어도 되는가.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저 안상수 믿고 한기호 후보에게 힘을 실어드리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 황진하 정책위부의장,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 허천 의원, 이계진 전 의원, 박삼래 전 인제군수, 정을권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덕용 인제군의회 의장, 엄윤순 인제군의회 부의장, 김진하·김도형 인제군의원, 변완기 전 강원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0. 7.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