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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 19(월) 15:00,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01호 한기총 사무실에서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예방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이광선 한기총 회장이 “더운데 오셔서 고맙다. 축하한다.”라고 하였다.
- 안상수 대표는 “감사하다.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우리 당원과 국민들께서 투표로 뽑아주셔서 중책을 맡게 되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목사님은 평소 제가 존경하는 분이다. 오늘 인사를 드리고 여러 가지로 많은 지도를 받고, 또 조언도 받기 위해서 왔다. 좋은 말씀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고, 이광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당 대표님께서 일을 맡으셔서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분히 잘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안정시키고 정당들도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는 “특히, 요새 정당이라든지 국회가 불신을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많은 조언을 좀 해주시고, 꾸짖을 때는 꾸짖어주시고, 격려해주실 때에는 격려를 해주셔서, 우리 정당이나 국회가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 이광선 회장은 “어느 정당이든 한번 선거에서 이겼다, 졌다고 해서 그 정당을 불신하고 신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선거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굳건하게 한나라당에서 세우는 정책대로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 안상수 대표는 “감사하다. 사실 지방선거 때 굉장히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꾸중을 많이 들었다.”라고 하였고, 이광선 회장은 “한나라당을 질책해서라기보다는 어떤 면에서 한나라당을 아끼고 더 잘해달라는 요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안 대표님이 맡으셔서 잘 진행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 또 이광선 회장은 “제가 며칠 전에 워싱턴DC에서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상원의원이 북한인권법에 대해서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인사를 드렸다. 그분들이 요새 무엇을 생각하는가 하면 중국에 흩어져있는 북한 여성들이 당하는 어려움과 그들이 낳은 아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입양을 할 수 있을까이다. 그래서 그분들이 법을 만들고자 한다는 얘기를 했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 국회도 북한인권법에 대해서 빨리 이것을 정확하게 명시해주고, 또 중국에 흩어져 있는 국적 없는 한국 아이나 고아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차원에서 한번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라고 하였다.
-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는 “지금 중국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이 많이 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한국정부가 충분하게 도와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중국으로부터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 이광선 회장은 “탈북한 사람들만이 아니고 그 여성들이 성폭행 이후에 매매되어 가서 낳은 아이들, 또 우리 고아들이 약 3,000명이 된다고 한다. 그것을 어떻게 미국 정부도 입양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자 하는데 우리도 국회차원에서 북한인권법을 가능한 한 빨리 제정하고, 그 고아들에 대한 입양절차도 법적인 입장에서 무엇인가 취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 안상수 대표는 “북한 인권법 제정은 야당이 반대해서 빨리 제정을 못 하고 있다. 빨리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 그 아이들은 우리 한국으로 데려와서 한국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구를 하겠다.”라고 하였고, 이광선 회장은 “그것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우리 한기총은 그런 일을 항상 해야 하니까 안대표님께서 능히 잘하실 것이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조해진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운태 목사(총무), 정연택 장로(사무총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0. 7.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