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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서민정책 집중 연구하고 펼쳐갈 서민정책특별위원회 구성키로
작성일 2010-07-15


 조해진 대변인은 7월 1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로 구성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새 지도부가 오늘 첫 회의를 했다. 공개회의에 이어서 30분가량 비공개회의가 진행됐다. 비공개회의 때는 앞으로 최고위원회의 운영이나 최고위원회의 기능, 역할 이런 것을 어떻게 해나가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당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는지 이런 여러 가지 논의들이 있었다.

 

- 그 결과 결론적으로 첫째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당이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된다. 우리 정부가 친서민정책을 국정기조로 내걸은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서민들이 정부정책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당이 서민정책을 앞으로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감해서 당내에 서민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제시하고 펼쳐나갈 위원회로 서민정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어떤 분이 이 일을 맡아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의논하기로 했다.

 

- 이번 6.2지방선거를 포함해서 그동안 오랫동안 우리 한나라당이 디지털 부분에서 아주 약하다. 뉴미디어 부분에서 아주 약하다. 그리고 젊은 세대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고 6.2지방선거에서 그것을 모두가 절감하게 됐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뉴미디어에 강한 정당, 디지털에 강한 정당, 그리고 젊은 세대와 제대로 통로를 뚫어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을 만들어야 된다는 취지에서 디지털본부와 2030본부를 구성하기로 결정을 했고, 이 부분도 책임자는 어떤 분이 책임을 맡아서 이끌어갈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뉴미디어에 강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과 상징성을 가진 그런 분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 여러 차례 당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이지만 정당개혁의 알파와 오메가는 공천개혁이다 하는 부분, 또 당내에서 가장 우선과제로 이야기되어 온 계파갈등의 해소, 당내 통합 이 부분의 핵심도 결국은 공정한 공천을 하는데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그것을 담보할 수 있는 틀, 제도를 만드는데 있다는데 대해서 모든 최고위원들의 의견이 일치돼서 얼마 전에 비상대책위원회가 건의한대로 공천제도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고,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나경원 최고위원이 맡아서 책임지고 이끌어가기로 했다.

 

- 앞으로는 가급적이면 최고위원회의가 주요현안에 대해 발언을 하는 것으로 역할을 하는 그런 최고위원회의 보다는 실제적인 일을, 당무는 물론이고 국정운영에 있어서도 당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어젠다(agenda)를 가지고 책임을 지고 일을 해나가는 그런 최고위원회의를 만들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있었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겠다.

 

- 당직인선과 관련해 당초에 안상수 대표님의 생각은 전체 인사를 7.28재보궐선거 마치고 나서 할 생각이셨던 것 같다. 그런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때 일부에서 다른 당직은 몰라도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선거에 돌입했기 때문에 사무총장 인사는 별개로 조속히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 제시가 있어서 안 대표님께서 생각해보시겠다고 말씀했다.

 

 


2010.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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