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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 15(목) 08:30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주요당직자들은 국립 현충원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과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을 했다. 이후 안상수 대표는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변화와 개혁, 화합과 상생의 정치로 한나라당이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ㅇ 참배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 주요문답은 다음과 같다.
Q. 먼저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서 무엇을 말씀할 것인가.
A. 국정협조를 부탁하고 7.28재보궐선거 지원을 요청하겠다.
Q.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난다고 해서 화합이 쉽게 이루어진다고 보는지?
A.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해서 시도하고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된다고 본다.
Q. 친이의 주류다보니 이명박 대통령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씀을 못하고 쫓아가는 것이 아닌가?
A. 지금은 정권재창출이 우리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관문이다. 정권재창출을 통해서 선진국가로 진입하는 것이 우리 한나라당의 최고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표나 똑같은 운명체라고 본다. 공동운명체가 서로 협력하지 않고서는 정권재창출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제가 이명박 대통령을 잘 설득하고 박근혜 전 대표를 잘 설득해서 화해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Q.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쓴소리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정치입각에 대한 말씀은?
A. 지금은 쓴소리 보다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무적 기능을 가진 총리와 각료가 필요하다. 저는 국무총리를 정치인 출신중에서 선택해달라고 할 것이며 각료도 적어도 3-4명 정도는 정치인 출신중에서 선택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다.
ㅇ 금일 현충원 참배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정두언·서병수 최고위원,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 이은재 중앙여성위원장, 조해진 대변인, 노철래·김정훈·권경석·원희목·김성회·김소남·정하균·김을동·김정·송영선·이두아·김혜성·정진섭·유일호·윤상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0.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