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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ㅇ 7월 14일 열리게 될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13분의 후보자분들께서 등록을 하셨다. 오늘부터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열흘간에 열띤 경선레이스가 펼쳐지게 되겠다. 어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소속의원 63분께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해주셨다. 당을 위한 고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모든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명하지 못한 대부분의 의원님들, 그리고 당협위원장님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뜻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동참이 이뤄질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여당에서는 불가능하리라고 여겨졌던 대의원 완전 자율투표가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 오늘 후보자분들께서도 클린경선서약식을 가졌다. 과거 당내경선에서도 이와 같은 서약식을 관행적으로 해왔지만 이번만큼은 단순한 서약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당의 선거관리도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하고 철저하게 진행될 것이고 후보자분들도 이에 동의하고 전적으로 따라주시기로 약속한 것이다. 그동안 계파없는 경선, 금품없는 경선은 이제 한나라당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려왔다.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분들과 많은 소속의원, 당협위원장, 당원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뜻을 같이 해주시고 계시다. 당내 선거역사를 새롭게 바꾸어나갈 분위기는 이미 조성되어있고, 이제 우리는 여야를 불문하고 한 번도 해내지 못한 당내 경선혁명을 이뤄내야 한다.
- 이제 앞으로 10일 동안 국민께서 우리 행동 하나하나 언행 하나하나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시다. 우리 모두가 당 대표, 비대위원장이라는 결연한 심정으로 진정한 민심을 받들고 당의 화합을 이뤄내는 전당대회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
2010. 7.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