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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통한 민심의 소리를 받들겠다는 대통령의 오늘 연설에 공감하고 환영한다.
특히, 당의 변화목소리를 수용하여,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당정 및 국회와의 관계도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점, 또한 환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선진대한민국을 향한 흔들림 없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신 것에 안심이 된다.
국민통합을 걱정하는 그 절절한 마음은 결국 온 국민의 마음이다.
민주당과 야당에게 부탁드린다.
이제 선거도 끝났다.
국가의 미래만을 걱정하는 민주당과 야당으로 돌아와 바로 서야 한다.
제발 뻔한 상투적 반대는 그만하길 바란다.
이제 국회의원 모두에게 호소드린다.
국가의 백년대계만을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오직 대한민국만을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대통령을 도와드리자.
이 나라가 여기에서 멈추거나 뒤로 후퇴하지 않도록, 미래의 자랑스러운 나라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가자.
2010. 6.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