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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대전시장에 당선되었고
시장 당선 후 한나라당을 버리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인물이다.
2006년 대전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은 철새 정치인을 심판했고
일 잘하는 ‘한나라당 박성효 현 대전 시장’을 선택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염홍철의 ‘철새본능’은 불치성인 것 같다.
“지역감정 부추기는 자유선진당을 심판해야 한다.”
“자유선진당에 입당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정치인은 개인적 유불리를 떠나...원칙을 지켜야 한다.”
고 목청을 높였던 염홍철, 그가 다시 돌아왔다.
스스로가 그토록 비난했던 자유선진당의 모자를 ‘당당히’ 쓰고 대전시장에 출마했다. 과연 철새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자유선진당......
경력이 화려하다.
이번 대전시장 선거가 ‘선거 철새 염홍철에게는 더 이상 둥지가 없음’을 경고하는 시민들의 심판이기를 바란다.
2010. 5. 31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정 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