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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서울시장 후보 피날레 유세
작성일 2010-06-02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은 2010. 6. 1(화) 21:30, 서울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건너편에서 서울시장 후보 피날레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피날레 유세는 조윤선 서울선대위 공동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시민들은 소통 및 희망의 편지를 담은 소통우체국을 오세훈 시장 후보에게 전달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의 마지막 유세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이번에 후보가 아닙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사랑하는 명동, 중구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가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누가 서울시장이 될 지 너무나 분명하지 않습니까. 우리 오세훈 시장님 업적을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복마전이라는 서울시를 청렴도 평가에서 1등 한 것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 저희가 명동거리에 서 있는데 공기가 참 좋지요. 중국에서 오는 황사만 없으면 벌써 제주도 공기 수준으로 올라간 것을 아십니까. 우리 오세훈 후보와 같이 경쟁하겠다고 나온 한명숙 후보는 어떤 사람입니까. 한마디로 준비가 안 된 후보가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에 TV토론회 하는 것을 보셨죠. 한명숙 후보가 우리 오세훈 후보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로 공격을 했습니다. 복지예산을 많이 써야 된다, 너무 조금 썼다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명숙 후보는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복지예산을 2조5천억원 쓴다고 큰 소리 꽝 쳤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가 바로 고쳐주었습니다. 지금도 4조 이상 쓰고 있다고 분명히 고쳐 주었습니다. 준비가 안 된 후보일 뿐만 아니라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천안함 사태의 범인이 북한이라고 국제사회에 분명히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습니까.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 입니까. 우리가 어뢰를 써서 북한 함정을 쐈다는 말입니까.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대한민국 시민 될 자격이 있겠습니까.

 

- 내일 투표하실 때 서울시장에 오세훈, 구청장에 한나라당, 시의원 구의원에도 한나라당을 찍으시면 됩니다. 여러분들 북한을 두둔하고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정당, 그 정당은 어느 정당입니까. 그 정당 찍으면 안 됩니다. 이번 선거는 나라와 서울시의 발전을 준비하는 한나라당 대 과거로 돌아가려는 민주당 사이의 선택입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동정심에만 의존하는 야당, 국가와 발전을 위한 대안도 없이 무조건 이명박 정부만 헐뜯는 야당 이런 야당을 내일 여러분들이 심판해 주셔야 합니다.

 

- 지금 전 세계는 치열한 경쟁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에 힘을 쏟아 주어 사사건건 발목만 잡는 야당을 이겨야 합니다.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내일 아침에 일어나시면 나라를 지킨다는 심정으로 나라를 반듯하게 바로 세운다는 심정으로 우리 오세훈 후보를 꼭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꼭 투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ㅇ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반갑다.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비전과 정책이 아닌 정치와 정략으로,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미래가 아닌 퇴보와 과거로 승부를 하려고 했던 바로 저들을 심판하는 날이다. 여러분 심판해 달라. 우리 국민이 아무리 너그럽고 관대해도 2년 전에 일은 기억한다. 참여정부 5년 동안 많은 실정과 실패를 참아야만 했다. 그리고 그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 참여정부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었던 저들이 야당 후보 옷을 입고 정치적 부활을 꿈꾸고 있다. 여러분 내일은 이 사람들을 심판하는 날이다. 내일은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 아니면 과거와 퇴보 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날이다. 여러분 내일 미래와 희망을 선택해 달라. 저들이 정치 쟁점을 가지고 선거를 이기려고 할 때, 정치적인 화술을 가지고 서울시민을 호도하려고 할 때 저 역시 많은 유혹을 느꼈다. 그러나 처음에 약속 드린대로 정책과 비전만을 가지고 이번 선거를 치르겠다는 당초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냈다. 내일은 끝까지 약속을 지킨 후보, 그동안 정치와 정략으로 선거를 흐리게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을 미래 희망세력, 발전세력의 대표주자 저 오세훈이 심판하도록 도와주는 날이다. 내일은 서울시민들이 승리하는 날이다. 만약에 제가 여러분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도움으로 당선이 된다면 그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정치적인 술책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그리고 퇴보가 아닌 발전을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선택해주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승리하자.”라고 마지막 지지 호소를 했다.

 

ㅇ 금일 피날레 유세에는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나경원 서울시 선대위공동위원장, 장광근 서울시 선대위본부장, 조윤선·김동성 공동서울시선대위대변인, 이은재 중앙여성위원장, 김소남·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정옥임 중앙선대위대변인, 김금래·나성린 의원, 박종희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황현탁 중구청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6.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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