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공지사항

공지사항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선거운동을 마감하며 :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
작성일 2010-06-01
오늘로서 지방 선거 운동은 마감된다. 최후의 일각까지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들로써 국민들께 다가가고자 했다. 깨끗하고 유능하며 경륜있는 지방일꾼들이 중앙정부와의 조율과 지원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정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정책선거는 나 몰라라 하면서 오로지 ‘MB만 잡겠다’는 일념으로 ‘묻지마 후보 단일화’와 ‘국민 겁주기’에 매몰된 민주당! 그리고, 평양발 ‘남조선 인민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보내 이번 지방 선거에서 ‘리명박 패당에게 표를 찍지말라고’ 노골적 선거 개입을 자행하는 북한 정권! 한나라당으로서는 참으로 황당하고 난감한 선거 구도였다.  

 

  그러나 이번 지방 선거는 한나라당으로 하여금 이 땅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었다. “북한이 불가피하게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민주당 박주선 의원의 강변과 “내가 김정일이라도 천안함을 두동가리 내겠다”는 장영달 전의원의 망언은 민주당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줌과 동시에, 천안함 46용사 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았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사실에 정치인으로서 깊은 자괴감을 느낀다.

 

  명백히 이번 선거는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 對 과거로 발목잡는 세력간의 대결이다. 경제 살릴 세력 對 경제 망친 세력의 대결이다.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화를 통해 실질적 민주주의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운동권 정당의 맹목적 선동정치에 놀아나 중남미식 망국적 포퓰리즘에 허덕이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역사의 주인공은 국민이다. 이번 선거에서 선동과 반목, 분열을 마감하고 선진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드시고자 하는 국민들께서 표로써 21세기 새 역사를 열어 주시기 바란다. 국민들의 지지가 표로 반영되지 않으면 이 땅의 역사는 다시 길거리 선동의 역사로 퇴행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책임 공당으로서 국민들께 제시했던 정책과 비전을 지지하는 유권자들께서 귀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다시 한 번 호소드린다. “투표만이 이 나라를 지킵니다!” 


 

 

2010.   6.   1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정 옥 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