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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국민들께서 지역과 나라 위해 현명한 판단 해주시길 기대"
작성일 2010-06-01
6월 1일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

 

ㅇ 오늘은 6.2지방선거 운동의 마지막 날이다. 우리 한나라당의 모든 후보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저희가 최선을 다한 만큼 국민들께서 현명하신 판단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이번선거는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과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 간의 선택의 문제이다. 지난 2년 동안 한나라당은 지난정부가 망쳐놓은 경제와 안보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왔다. 정파적 이익만을 위해 정부여당이 하는 일이라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온 야당이야말로 일방독주의 권력이었다. 자신이 집권했던 시절에는 거의 5배 규모의 치수사업을 계획했으면서도 정부여당의 4대강사업은 한사코 반대하는 이율배반적이고 위선적인 행동을 보여줬다. 전세계가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적 성과를 나홀로 평가서라 하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외치고 있었다.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오로지 동정론에 매달리고 있는 야당, 국가발전에 대한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오로지 반대만 일삼아온 야당, 국가의 미래는 어찌되더라도 자신들이 누렸던 과거의 영화를 되살리는 것에만 골몰하고 있는 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져야 하는 선거이다. 전세계가 경제위기속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국제정세이다. 치열한 국제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야하며 그 책임이 우리 한나라당에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달라져서 국민적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실패한다면 지역발전의 측면이나 국가경쟁력의 측면에서도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저희는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 이런 점들을 설명 드렸고 오늘 남은 하루도 최선을 다해 설명 드리고자 한다. 국민들께서 지역과 나라를 위한 현명하신 판단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박순자 강원권 선대위원장>

 

ㅇ 내일이 6.2지방선거 투표일이다. 국민여러분 모두가 집으로 배달된 선거 공보를 받아 보셨을 것이다. 8개선거와 관련된 30여종의 홍보물을 합치니 두께가 거의 월간지 비슷했다. 이번에 중앙선관위에서는 개표에 32만명을 투입해서 공명선거와 개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훑어보지 않으면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도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이번선거에서는 하게 된다. 국민여러분들께서는 오늘 저녁 하루만은 가족끼리 모여 앉아 선거 공보물을 펼쳐놓고 어떤 후보가 더 지역을 위해 일할 것인지, 어느 당이 살아나는 경제를 살리고, 또 어느 당이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지켜줄 것인지를 가족들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 특히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 아이의 장래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신중한 선택을 부탁드리겠다. 우리 한나라당은 후보를 비교해도 공약을 비교해도 당과 정부가 한일의 성과를 비교해도 국민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후보들이고 그런 정당이었다고 생각한다. 기호1번 우리 한나라당 후보들은 앞으로도 마지막 남은 최고의 순간까지 더욱 겸손하게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국민여러분들의 선택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이제 국민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기다리겠다. 오늘 하루가 지나면 내일이 투표일인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저희 한나라당에게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겠다.

 

<고흥길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ㅇ 이제 마침내 내일이 투표일이다. 오늘은 정책 차원에서 선거운동기간동안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들과 한 약속들을 한번 되새겨 보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에 대해 차분하게 점검을 해보고자 한다. 우리 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잘 아시다시피 정책공약을 개발하면서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지자체장 후보 공천에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한 임기 중에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실적을 공시하여 지자체장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도록 했다. 한편 사회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출산 및 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공약도 발표를 했고 교통비 소득공제 등을 비롯한 생활비 감면, 교육제도 개선 및 학교폭력근절대책, 농어촌 및 지역발전방향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공약집에 반영시켰다. 우리 당은 공약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거이후에도 공약의 이행과정을 철저하게 조사·점검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먼저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공약실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매년마다 공약실천 중간평가표를 작성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 이것은 당 소속 뿐만 아니라 기타 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해서도 하도록 하겠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역대 지방선거에 비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국민들의 투표의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이 모두 투표장에 나가셔서 누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 누가 지역을 위한 일꾼인지 투표로써 보여주시길 바란다.

 

- 이번 선거를 마치면서 정책위의장으로서 한 가지 유감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솔직히 제가 대중연설이나 여기에는 좀 약하다. 그런데 TV토론회는 자신이 있는데 이번 선거기간동안에 한 번도 정책위의장이 토론회에 참여한 일이 없다. 그게 제가 부덕한 소치이고 정책위의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해서인가 했더니 상대방에 정책위의장이 없다. 카운터파트가 없으니까 방송사에서 모시고 싶은 생각은 열화와 같았는데 할 수 없었다는 얘기들이 있었다. 야당이 도대체 정책선거를 정책으로 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옛날의 정략적인 선거를 하자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지금 야당이 내놓은 것은 무상급식 하나밖에 없다. MB정권, 부패무능정권 이런 식의 정치적인 구호만 가지고 선거를 하고 있으니까 아직도 한심하다. 우리가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아날로그 선거방식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는 야당에 대해서 맹성(猛省)을 촉구한다.

 

<정병국 중앙선대본부장>

 

ㅇ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선거는 민주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선거결과에 따라서 국가의 시계추가 바뀌게 되고 바뀐 시계추에 따라서 미래로 나아갈 수도, 또는 과거로 후퇴할 수도 있다. 우리 모두는 4년 전 지방선거 상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민생파탄, 국정파탄, 교육파탄, 안보파탄 등 총체적 난국이었다. 실직한 부모님들이 장사를 해볼까 하면 지금은 장사가 너무 안 된다 하며 말리는 형편이었고 그럼에도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정권은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선언까지 했었다. 외교 분야는 또 어땠나. 친미냐 반미냐를 몰아붙여서 제일 중요한 국익은 항상 놓쳤다. 맹목적이고 감성적인 잣대로 소중한 외교자산을 망가뜨린 것이다. 국민께서는 한나라당에게 한 표를 주셨고 한나라당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에 화답을 했다. 2008년 전대미문의 세계금융 위기 속에서 이명박 정부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신속한 대응으로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빨리 위기를 극복중이고 활발한 세일즈 외교로 국격을 높였다. 이를 반증하듯 세계유수의 신용평가기관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신임도를 상향조정했고 1/4분기 경제성장률이 7.8%에 달하는 등 경제회복에 청신호가 밝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유럽발 금융위기 확산이 우려되고 북한으로 촉발된 한반도 정세변화로 가변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0년 6월 2일 대한민국의 기로가 결정나게 될 것이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고 했다. 모두 아시다시피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이다.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대한민국 호가 달리고 있다. 채찍질이 필요하다. 이는 지방선거가 시대의 명제이자 대한민국의 과제를 짚어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저는 시대의 명제이자 우리의 과제는 경제, 미래, 도덕성 세 가지라고 본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첫째는 경제 살릴 세력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경제발목세력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이고, 둘째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깨끗한 청정후보와 부패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로 요약될 수 있다. 정파의 존재의미가 경제발목을 잡기 위해서이고 총체적 난국을 겪었던 과거로의 회귀를 도모하고 화려한 부패경력을 소유한 자가 지방권력을 장악한다면 우리의 대한민국이 온전할 수 있겠나. 이번 지방선거는 경제를 확실히 살릴 수 있는 세력, 치열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세력, 정치선진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깨끗한 청정후보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대한민국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

 

- 우리 한나라당은 여당의 무덤이라고 하는 지방선거를 맞아서 선거승리만을 위한 일체의 정치적 술수를 거부했다. 오로지 경제를 확실히 살리고 미래개척능력을 갖춘 청정후보를 국민 앞에 선보였다고 자부한다. 반면 민주당은 눈앞의 선거승리에 눈이 멀어서 정책도, 정체성도 상실하고 정당의 기능도 와해되었다. 묻지마 후보 단일화, 국민 겁주기로 일관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북한에서 뿌린 삐라인 듯한 이러한 불법 유인물로 ‘1번을 찍으면 전쟁난다’라고 하는 불법 유인물로 국민에게 겁을 주고 있다. 구시대적 선거, 냉전적 사고를 답습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서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자괴감마저 든다. 안타까울 뿐이다. 한나라당은 마지막 남은 선거운동 시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소리를 받들어 나가겠다. 민주당의 정치야합에 당당히 맞서서 소신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고 확신하면서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 며칠 동안 야당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된 가히 기가 찰 정도의 공세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민주당 현직 최고위원인 박주선 의원과 4선을 지낸 중진 장영달 전 의원이 지난 주말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와 대전유성구청장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서 천안함 침몰에 대해서 발언했다. 장 전 의원은 “내가 김정일이라도 천안함을 두 동강을 내겠다.”고 했으며 박 최고위원은 한술 더 떠서 “북한이 자기들의 체제 보전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공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두 명의 발언이 충격적이다. 같이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이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아무리 표가 급하다 하더라도 아무리 이명박 정권이 미워도 어떻게 우리 국민 46명을 죽인 적의 침략을 ‘불가피하게 공격했다’, ‘내가 김정일이라도 두 동강을 내겠다’라고 하는 표현을 쓸 수가 있나. 천안함에서 원통하게 숨져간 46용사의 죽음이 북한체제 보전을 위해서 불가피했고, 김정일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말인가. 두 명은 대한민국 국민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민인가. 두 명이 생각하는 조국의 지도자는 이명박 대통령인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인가. 두 분의 여권이라도 확인하고 싶은 심정이다. 투표는 6월 2일로 끝나지만 안보는 계속된다. 표가 아무리 급해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 여당을 욕하고 정부 발목을 잡는 것까지야 정당의 자유사항이라고 이해하지만 우리 국민 46명이 죽은 사건을 두고 불가피했다, 내가 김정일이라도 천안함을 두 동강을 내겠다는 표현을 어떻게 쓸 수 있는가. 그것도 민주당의 최고위층 인사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시민들을 모아놓고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들이 두 명의 발언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 오금이 저린다. 민주당은 정녕 천안함 침몰사건을 북한의 불가피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당신이 김정일라도 천안함을 두 동강을 내겠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국민들 앞에서 밝혀주길 바란다. 그에 앞서 46용사의 유가족들 앞에서 석고대죄하길 촉구한다. 당신들 말 한마디 때문에 천안함 유가족들의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다. 

 

- 또 한 가지 문제제기를 하겠다. 지금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와 있는 이광재 후보에게는 손가락 절단 병역의혹이 있다. 본인의 청와대 근무시절의 해명을 보면 손가락 절단이 공장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절단이 됐다고 했는데 본인이 쓴 ‘우통수의 꿈’이라고 하는 책자를 보면 대학교 다닐 때 혈서를 쓰기위해서 절단을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렇다면 진실이 무엇인가. 병역기피를 하기 위해서 손가락 절단을 한 것인가, 노동운동을 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된 것인가. 아니면 이 책에서 쓴 대로 혈서를 쓰다가 절단이 된 것인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손가락 절단의 이유가 바뀌고 있다. 과연 이런 사람이 도지사가 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해명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ㅇ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오니까 지방자치단체 후보들에 대한 윤곽은 드러나고 있는데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아직도 유권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차제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언론에서 진보후보, 보수후보라는 용어를 쓰는데 대단히 잘못된 용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알다시피 중국에서는 자본주의가 진보이다. 진보, 보수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적절한 용어가 아니다. 그리고 이미 1990년대 초반에 소련의 개혁개방으로 무너진 그리고 동구권의 몰락으로 무너진 케케묵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진보라고 얘기할 수 있나. 그래서 저는 마땅히 우파후보, 좌파후보라는 표현이 훨씬 더 맞고 진보, 보수후보는 절대 안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전교조를 두둔하거나 전교조 출신후보들이 소위 좌파후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후보들은 지금 교원평가를 반대하면서 교사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그런 후보들이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북한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후보이다. 그래서 차제에 유권자들은 그 부분을 명확히 해서 어느 후보가 우파후보인지, 좌파후보인지 분명히 가려서 투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파후보들이 많이 난립되어있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사실 당에서 이것에 관하여 개입을 하느냐, 마느냐를 선관위에서 주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 당에서도 어느 후보가 우파의 대표후보다라는 것을 이제는 소속당원들에게 그래도 개별적으로 알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루라도 전지역에서 개별적으로라도 당원들에게 알려야한다고 생각한다.

 

 


2010.  6.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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