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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협 괴문서 서울전역 살포 친북세력 선거개입 전면에 나섰나?
작성일 2010-06-01

6·2 지방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오늘 서울 전역에 괴문서가 뿌려지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행당동 일대와 노원구 상계 6, 7동 주변에서 발견된 이 괴문서는 전면에 “1번 찍으면 전쟁난다. 6월2일 투표하자”는 제목 아래, 폭파장면을 배경으로 대통령이 팔짱을 끼고 웃는 사진을 싣고 있다.

 

  또 후면에는 “천안함 증거조작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는 제목아래 ‘87년 KAL기 폭파에 속고 또 속을 줄 알았나?’라는 소제목을 달아, 87년 대한항공 폭파사건도 조작이었다는 주장까지 담고 있다.

 

  이 괴문서 이외에도 서울시내 곳곳의 아파트와 지하철역 주변에서 ‘천안함 사건 발표가 짜맞추기’라는 내용 등의 불법 유인물이 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불리한 지방선거를 만회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전쟁 위협을 퍼뜨려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유권자들을 협박하는 막가파식 행태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46명 천안함 용사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을 조작으로 몰고 가 북한에 면죄부를 주려는 반문명, 반국가적 세력이 그 배후에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사건은 명백한 친북세력의 본격적인 선거 개입으로 보고 우려를 감출 수 없다.

 

  사법당국은 이 불법적이고 황당한 괴문서 살포 사건을 철저히 수사, 그 배후세력을 즉각 밝혀내고 이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 같은 괴문서 살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와 선거관리 위원회는 보다 철저한 선거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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