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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급하긴 급한가보다.
하긴,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던 광주, 전남, 전북이 심상치가 않다.
한나라당이 공천한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 정운천 전북지사 후보가 역사상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선거 당일 호남 민심이 다시 변할 수는 있겠지만 한나라당으로서는 그 변화 자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적어도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의 기초의원과 비례의원이 나올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희망하고 있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접전도 치열하다. 그만큼 지역 민심이 민주당에 등을 돌린지 오래되었다는 증거다. 오죽하면 민주당의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민주당이 승리하려면.....무소속에 표를 주지 말아야 한나라당의 북풍에 맞선다.”고 말하겠는가?
북풍도 모자라 남풍이라니.. ‘풍’ 좋아하다가 ‘풍’ 맞을까 걱정된다.
오로지 선동과 분열만 일삼는 민주당,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깨닫기 바란다.
2010. 5. 31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정 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