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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금천구 유세
작성일 2010-05-29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9(토) 16:30, 서울 금천구 시흥동 카멜리아 빌딩 (은행나무 사거리)앞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며칠 전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축구시합에서 2:0으로 시원하게 이겼죠. 우리 박지성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잘했는데 우리 서울시와 금천의 발전을 위한 박지성과 박주영은 오세훈과 이종학입니다. 오세훈 시장 이제 당선이 다 되었지요. 오세훈 시장과 콤비플레이를 하여 금천구를 발전시킬 사람이 누구입니까. 오늘 토요일날 쉬시는 시간에 저희들을 위해서, 금천의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많이 모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저는 금천에 오고 싶었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의 보배인 안형환 의원님이 이곳에 계시죠. 우리 안 의원님 너무 멋있죠. 우리 안형환 의원님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계시고 오랫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에서 기자생활을 했습니다. 모든 것을 볼 때 한눈에 핵심이 무엇이라는 것을 짚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금천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가 구청장을 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고서 이종학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옆에 있는 나무가 무슨 나무냐고 이종학 후보에게 물어봤더니 정조대왕께서 쉬었다 간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몇 년이나 됐냐고 했더니 한 500-600년은 됐다고 하는데 정조대왕께서 쉬었다 가신 은행나무처럼 우리 이종학 후보가 금천의 구청장이 되어 금천을 살기 좋게 시원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 금천에는 아파트 단지도 많이 부족하고 교육환경도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우리 금천에 살기 좋은 아파트도 많이 짓고 교육환경도 좋게 하기 위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자신있게 책임지고 이종학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이 근처에 군부대가 있죠. 군부대가 좀 있으면 이사를 가죠. 그 군부대 부지가 9만평이 된다고 합니다. 군부대가 이사 간 그 9만평에 가산디지털단지 같은 좋은 산업단지와 좋은 아파트단지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지금 이곳 금천에 우리 이종학 후보님이 확실히 당선이 된다고 봅니다. 이 금천에 다른 후보가 나왔는데 이종학 후보 혼자 있으면 심심할까봐 양념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양념으로 나왔으면 양념구실만 하면 되지 너무 앞서나가면 안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시간 날 때 가끔 영화구경 가시죠. 얼마 전에 히트친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을 여러분들이 좋아하시죠. 이 사람들이 나온 영화 제목이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라고 합니다. 그 영화 제목이 어쩌면 이번 금천 선거하고 비슷한가 생각해봤습니다. 후보가 이런 후보, 저런 후보가 있는데 우리 금천의 선거는 좋은 후보 대 나쁜 후보, 이상한 후보와의 대결입니다. 우리 이종학 후보님은 정조대왕이 쉬었다 가셨다는 은행나무 같은 좋은 후보입니다. 정조대왕이 쉬었다 가셨다는 은행나무가 500-600년 되었는데 이처럼 전통과 역사가 있는 금천에서 출마를 하려면 최소한도 300년 정도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후보가 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 좋은 후보 한명하고 나쁜 후보 이상한 후보가 나왔는데 어느 후보 뽑으실 겁니까. 좋은 후보 뽑아야 되겠지요. 여기 후보 중에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가 있다면서요. 그런 사람 있습니까. 제가 솔직하게 말씀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국회의원 22년째 하고 있습니다. 오래 했죠. 그중에 대부분인 20년 정도를 무소속으로 있었습니다. 제가 무소속을 해보니까 나같은 사람은 어쩌다가 한번 할 수 있지만 무소속 후보 찍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요즘 시대를 브랜드시대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물건 사실 때 진짜 브랜드를 사셔야지 짝퉁 브랜드를 사시면 안 됩니다.

 

- 요즘 천안함 사태 때문에 걱정하셨을 텐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어제는 중국의 총리와 회의를 잘 하셨고 오늘은 제주도에 가서 시원한 제주도 바람 맞으면서 중국총리, 일본총리와 회의를 잘한 것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 대통령께서 잘하시니까 우리 대통령을 위해서 박수 한번 치면 어떻겠습니까(이명박 연호). 요즘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인데 우리나라 대통령만 연호해서야 되겠습니까. 지금 중국총리, 일본총리도 와있는데 한번씩 (연호)해보겠습니다. 원자바오 원자바오 원자바오 파이팅. 파이팅을 중국말로 뭐라고 합니까. 제가 들어보니까 한자로 ‘가유(加油)’라고 써서 중국말로는 ‘짜유’라고 한다고 합니다. 다시 해보겠습니다.
 “원자바오 원자바오 원자바오 짜유!”
 “하토야마 하토야마 하토야마 간바레!”
 천안함 사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물론 우리의 국방력도 튼튼히 해야 하지만 미국·중국·일본 이러한 중요한 나라의 도움을 받아야 되겠죠. 지금 이런 나라들이 잘 도와주고 있는데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민주당 아니겠습니까. 민노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이 이런 천안함 같은 중요한 문제를,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 해도 정치판에, 선거판에 끌어들이면 안 되겠죠. 천안함 사태를 국내정치판에 끌어들이지 말자고 제가 부탁을 드렸는데 민주당에서는 계속 천안함 문제를 이번 선거에 이용하려고 작정한 것 같아서 걱정이 조금 됩니다. 천안함이 처음 침몰됐을 때 민주당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 다 뭐라고 했느냐 하면 ‘북한이 절대 관련이 없다. 이것은 암초에 걸렸다. 그 안에서 저절로 폭발했다. 미국 잠수함과 부딪힌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얘기들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물론 여러 군데서 나왔겠지만, 어쩌면 그렇게 북한에서 하는 얘기랑 똑같은지 걱정이 되시죠. 북한이 어뢰를 쏜 것 같아서 쌍끌이 어선이 어뢰를 건져 올려놨더니 이번에는 북한에서 한판 붙어볼래 이렇게 했는데 우리나라 민주당도 이런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이러면 되겠습니까.

 

-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을 도와서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돕는 정당입니다. 다른 정당, 다른 야당은 선거철만 되면 서민, 서민 하지만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하는데 실패한 정당입니다. 서민을 도와주는 정당 한나라당 대 서민을 이용하는 정당간의 한판대결이 6월 2일 지방선거입니다. 전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경제가 그래도 잘 굴러간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오직 우리나라의 민주당만이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잘못한다면서 깎아내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깥세상 잘 돌아가는 것을 모르는 사람을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합니다. 이번 6월 2일 선거는 바깥세상을 잘 아는 우리 금천주민 여러분들과 우물 안 개구리와의 한판 대결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세훈 시장 당선이 확정이 된 거나 마찬가지죠. 오세훈 시장과 발을 맞춰서 금천발전이라는 골을 만들려면 이종학 후보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저녁 9시반에 축구시합이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월드컵에서 16강, 8강이 되도록 계속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2일 선거에서 한나라당 꼭 찍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병국 중앙선대본부장, 안형환 중앙선대위대변인, 김소남·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이종구 의원, 이종학 금천구청장 후보, 안영식·이병철 시의원 후보, 강구덕·윤장중·문준진·류은무·박만선·박찬길·박양희·정병재·이동복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5.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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