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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9(토) 11:40 경기 구리시 돌다리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이후 시장을 방문하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며칠 전에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일본하고 경기를 해서 2:0으로 시원하게 잘 이긴 것을 보셨습니까. 박지성과 박주영이 그날 참 잘했습니다. 우리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박지성과 박주영은 김문수 도지사, 양태흥 시장 후보입니다. 축구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씀을 드리면 우리 주광덕 의원이 국회축구단의 센터포워드입니다. 주광덕 의원님은 매사에 적극적이시고 지금 국회법사위원회에 계시는데 대한민국 국회에서 나오는 모든 법률은 주광덕 의원님이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양태흥 시장 후보님은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또 경기도의회로 보내서 경기도의회 의장도 하셨습니다. 경기도 살림을 다 총괄하셨는데 이제 다시 구리시에 와서 시장을 해야지 구리시가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양태흥 후보님 별명을 아십니까. 영국신사입니다. 어떤 사람이 영국신사입니까. 약속을 하면 지키는 사람이 영국신사 아닙니까. 양태흥 후보가 약속을 한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6호선 사업은 공사를 시작해서 신속히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과 6호선이 연장 되면 우리 구리시 살기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아파트 값도 더 좋아질 것입니다. 혹시 아바타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유식한 말로 3D 입체영화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나라도 그런 영화를 많이 만들어야 되는데 이 구리시에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린벨트로 묶여있어서 발전이 안 되는데 100만평 정도를 3D 영상산업단지로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들, 100만평이라면 꽤 큰 땅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을 하려면 이명박 대통령, 김문수 도지사가 도와주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지성과 박주영이 한 골씩 넣어서 우리가 2:0으로 이겼는데 두 사람이 물론 잘하지만 그 선수들한테 공을 패스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이명박 대통령과 김문수 지사가 힘을 합치고 또 양태흥 구리시장이 힘을 합치면 100만평 땅을 3D 영상산업단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구리시에도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사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뉴타운 사업에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해서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지금 이곳에는 우리 양태흥 후보님과 다른 후보가 나왔다고 하는데 그 후보가 어떤 사람인가 얘기를 들어봤더니 벌써 시장을 여러 번 하셨다고 합니다. 시장을 여러 번 했다니까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구리시 살림살이가 개인 구멍가게가 아닌데 시장을 서너번 했으면 됐지 또 하겠다는 것은 해도 너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저께 대법원 판결나온 것을 아십니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에 초등학교 때 저도 소풍을 많이 갔습니다. 동구릉 잔디밭에 앉아서 계란도 까먹고 김밥도 먹었습니다. 그 동구릉에다가 골프장 허가를 해줘서 대법원에서 62억7천만원이라는 배상판결이 났습니다. 이것이 누구 때문입니까. 다 구리시 여러분들의 돈이 아닙니까. 62억7천만원인데 구리시 한 사람당 얼마씩 부담해야 합니까. 여러분들이 일 열심히 해서 살기 좋게 해달라고 했더니 겨우 벌금이나 내라는 사람, 또 시장에 나와서야 되겠습니까. 우리 양태흥 후보가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3D 영상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했더니 그 상대방 후보도 그린벨트를 풀어서 수조원을 써서 무엇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문수 도지사와 손발이 맞아야지 하던 일도 하는데 이렇게 당이 다른 후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어렵지 않겠습니까.
- 우리 구리시는 한강이 가까우므로 4대강 사업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정권에서도 지금 이명박 정부가 하려는 4대강 사업과 똑같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거창하게 100조원이 들어가는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못했습니다. 우리 이명박 정부는 4대강에 한해서 지난 정부 사람들이 만든 계획의 5분의1 정도 규모로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정권인 민주당에서는 “그래 우리가 해보려고 했는데 못했다. 너희들이 규모를 줄여서 한다니까 한번 잘해봐라.” 이렇게 해야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저 입만 열면 반대만 하는데 왜 반대를 하는 겁니까. 서울의 청계천처럼 4대강 사업이 성공할까봐 겁이 나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천안함 사태 때문에 걱정 조금 하셨죠. 그렇지만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어제 우리 대통령께서 중국 총리를 만났고 지금 우리가 모여 있는 이 시간에 제주도에서 중국총리, 일본총리가 열심히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민주당보고 천안함 같이 중요한 문제를 선거판에 정치판에 시비 거리로 만들지 말라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천안함 사태를 계속 선거에 이용하기로 결정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북한이 우리보고 전쟁이 난다 이렇게 협박을 하는데 민주당이 북한과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천안함이 왜 가라앉았는지 그 얘기할 때도 북한하고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도 무슨 전쟁 운운하는 것이 북한과 똑같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데 이래도 되겠습니까.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지금 선거철이기도 하지만 정말 이래서는 안됩니다. 제1야당이 이러면 안됩니다. 무책임하고 철딱서니 없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고 철딱서니 없는 야당을,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들의 힘으로 심판해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을 도와서 서민이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정당입니다. 그런데 어느 야당은 선거철만 되면 서민, 서민 하지만 실제로는 서민을 도와주는데 실패한 정당입니다. 선거 때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당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경제가 어렵지만 그래도 경제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경제를 잘 운영하고 있다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오직 민주당만 우리나라 경제를 잘못하고 있다고 이명박 정부를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바깥세상 소식에 깜깜무소식인 이런 민주당을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생각하면서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는 바깥세상을 잘 아는 우리 구리시민 여러분과 바깥세상을 잘 아는 한나라당, 바깥소식에 깜깜무소식인 우물 안 개구리와의 한판대결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한나라당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튼튼히 하고 서민을 도와서 서민이 중산층이 되게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을 하겠습니다. 6호선 연장도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꼭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이중에 모이신 우리 구리시민 여러분들께서 혹시 축구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십시오. 내일 저녁에 우리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있는 것을 아시죠. 응원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월드컵 가서 16강, 8강, 4강 가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주실 거죠. 고맙습니다. 또 야구 좋아하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은 김인식 감독이었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뭐라고 했습니까. 국가가 있어야 야구도 있다고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국가가 정치도 있고 선거도 있는데 이런 것을 잘 모르는 민주당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심판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양태흥 후보님을 위해서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5월말인데 삼행시를 하나 읊어보겠습니다. 우선 운을 띠어주시기 바랍니다.
양: 양심적인 사람입니다.
태: 태양같이 받들겠습니다.
흥: 흥부네 제비처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나라당 많이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병국 중앙선대본부장, 안형환 중앙선대위대변인, 김소남·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주광덕 의원, 양태흥 구리시장 후보, 박호남·이병철 도의원 후보, 이광섭·김원모·김희섭·김용호 시의원 후보가 함께했다.
2010. 5.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