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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의 정치꾼에게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작성일 2010-05-28
변절에 변절을 거듭해온 정치인이 충절의 고장 대전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선 염홍철 후보는 흔히 ‘철새’라 일컫는 변절의 정치꾼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변절의 대명사’다.

 

  지난 2008년 총선 당시 민주당 신분이던 그는 자유선진당 영입설과 관련해 “당적 변경 의사가 추호도 없다”면서 “정치인은 개인적 유·불리를 떠나 명분과 원칙을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게 제 평소 소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감정 부추기는 일만 일삼고 있는 자유선진당을 심판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랬던 그가 2009년 7월 다시 민주당을 탈당하고 얼굴색 하나 안 바뀐 채 “이회창 총재의 철학과 원칙에 대해 늘 공감해 왔다.”고 자신이 비난했던 정당에 영혼을 팔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충청권에서 당적변경과 관련해 자유로운 정치인은 없다.”며 넉살 좋은 모습까지 보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1998년 을지의대 인가과정에서 3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2심에서 벌금 1천만 원과 추징금 3천만 원을 받은 비리 전과도 있으니, 이쯤 되면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학생들이 알게 될까 부끄러울 지경이다.

 

  신의도 없이 변절에 변절을 거듭해 온 후보가 대전시민에게 무슨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겠으며, 어떻게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충절의 고장 대전의 명예와 자존심을 실추시켜 온 염홍철 후보에 대해 대전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2010.   5.   28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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