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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어제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들면서 경제가 더 불안하다, 전쟁과 평화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며 ‘경제위기론’을 내세워 여의도 증권가를 돌았다고 한다.
또 공동 선대위원장인 손학규씨도 "전쟁이 나면 강원도는 초토화 된다"면서 "전쟁이 싫은 국민은 야당을 찍어 달라"고 했다.
선거 5일을 앞두고 경제로도 안 되고, 정권심판으로도 안 되니, 고작 생각해 낸 것이 ‘전쟁위협론’이다.
참으로 경악할 뿐이다. 지난 정권에서 경제를 파탄 낸 세력들이 이제 와서 제2의 외환위기까지 들먹이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과연 그들이 경제를 말할 자격이라도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 그들의 바람과 달리 환율도 안정되고 증권시장은 회복세를 타고 코스피도 1600선을 회복했다.
전쟁론은 북한이 ‘남남갈등’을 부추기기 위해 써먹는 수법이다. 북한의 단골메뉴에 민주당이 놀아나는 격이다.
민주당은 천안함 폭침사건이 터진 뒤 북한을 줄곧 두둔하더니, 침몰 원인 조사결과 발표와 함께 대통령 담화가 나오자 이젠 우리 정부를 향해 날조된 비방에 몰두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전쟁위기 책임론을 덧씌우는 북한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중차대한 국가안보를 선거장사에 이용하고 있다.
엄중히 경고한다. 대한민국에서 전쟁을 말하는 사람은 유독 민주당과 그 후보뿐이다. 아무리 선거가 다급해졌다고 해도 ‘국가안보’ 문제까지 팔아먹으며 전쟁위기론으로 혼란과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만은 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10. 5. 28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