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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경남 김해 유세
작성일 2010-05-28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8(금) 11:10, 경남 김해 삼방시장 앞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현 이달곤 경남도지사 후보 박정수 김해시장 후보님을 자신있게 추천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왔습니다. 경남의 명물이 달고나 수박인 것을 아십니까. 경남의 명품은 달고나 후보 이달곤 후보입니다. 달고나 수박 맛보셨습니까. 제가 달고나 수박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선거 끝나면 이 달고나 수박을 여러분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찍어주세요. 이달곤, 달고나 후보는 서울대학교 보다도 들어가기 힘든 해병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간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해병사나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우리 경상남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누가 도지사가 되어야 되는지 열심히 궁리한 끝에 자신있게 여러분 앞에 추천한 이달곤, 달고나 후보입니다. 며칠 전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일본하고 시합을 해서 2:0으로 멋있게 이기지 않았습니까. 우리 축구대표팀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박지성과 박주영입니다. 우리 경상남도의 박지성과 박주영은 이달곤과 박정수 후보입니다.

 

- 우리 이달곤 후보하고 지금 도지사 경쟁을 하는 상대방 후보가 어느 당인가를 봤더니 정당 소속이 아니고 무소속이랍니다. 그런데 이 사람, 김두관 후보는 이번에 출마한 것까지 합쳐서 일곱 번을 출마한 사람입니다. 출마가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이런 사람은 무소속 출마하려면 저한테 와서 물어봐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제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무소속을 거의 20년간 해본 사람입니다. 제가 무소속을 오래하다 보니까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정당은 역시 한나라당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 들어왔는데, 이 무소속 중에는 순수 무소속이 있고 가짜 무소속이 있습니다. 이 김두관 후보는 22년 전에 1988년에 처음 출마할 때 민중당으로 출마하다가 그 다음에 열린우리당, 민주당으로 출마했는데 이번에 무소속으로 나온 것은 경남도민 여러분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가 선거운동을 민노당의 권영길 의원과 하루종일 손잡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 김두관 후보는 선거 끝나면 그 다음날 민노당이나 민주당으로 갈 가짜 무소속인 것을 확실히 아셔야 됩니다. 선거하실 때, 투표하실 때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귀찮으니까 성가시니까 그 사람이 그 사람이려니 하고 찍었다가는 경남과 김해의 미래가 없습니다. 값싼 동정이나 인정에 이끌려서 투표를 하면, 동정으로 투표를 하면 김해시민 여러분들이 앞으로 4년내내 남의 동정을 받고 사는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 우리 박정수 후보님은 시민여러분들께서 잘 아시기 때문에 제가 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박정수 후보님이 저한테 얘기하셨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고 제가 물어봤더니 동서터널 뚫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동서터널을 뚫어드릴까요.

 

- 여기 김해에서 시장을 하겠다고 나온 분이 여러분이 있는데 보니까 우리 박정수 후보님은 확실한 한나라당이고 그 다음에 민주당,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를 보니까 전에는 전부 한나라당에 있던 사람들 아닙니까. 한나라당에 있던 사람들이 한사람 무소속 한사람은 민주당으로 나갔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무소속으로 나온 김종간 후보는 측근들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여러분들이 바꿔달라고 하여 저희들이 바꾼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 민주당에는 김명곤이라는 후보가 나왔다는데 이분도 전에는 한나라당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만히 보니까 이번에 시장후보로 나온 세분은 뭐라고 할까, 최근 히트 친 영화 중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만든 영화인데 제가 이번에 김해 와서 보니까 후보 세 명이 좋은 후보, 나쁜 후보, 이상한 후보인데 박정수 후보는 좋은 후보입니다. 나머지 두 후보 중에 누가 나쁜 후보이고 이상한 후보인지 그 사람 본인들이 더 잘 알지 않겠습니까. 이 사람이 불쌍하다고 해서 무소속 김종간 후보를 찍으면 민주당의 김명곤 후보를 살려주게 되는 것이고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김해시를 죽이는 게 됩니다. 김해시를 살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명곤 후보는 제가 어디서 이름을 들어본 것 같습니다. 우리 이달곤 후보와 이름이 좀 비슷합니다. 달고나 후보는 좋은 후보이고 명고니 후보는 맹한 후보입니다. 여러분들 맹한 후보 찍으면 안 됩니다. 박정수 후보는 좋은 후보이고 나머지 둘은 나쁜 후보이고 이상한 후보 아니겠습니까. 우리 50만 김해시의 발전을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 달고나 후보, 박정수 시장후보 이 힘을 합쳐서 자랑스러운 김해시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한편 박희태 전 대표도 “유세지원을 나와 전부 1번을 찍어야만 지역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한다. 엉터리 위장 무소속을 찍어서는 안 된다. 경남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김해의 새찬 바람이 양산과 같이 불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자”라고 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박희태 전 대표, 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정옥임 중앙선대위대변인, 김소남·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김정권 의원, 박정수 김해시장 후보, 홍태용 도의원 후보, 강극중·김명찬·서희봉·이기춘 시의원 후보와 박찬선 현 국가대표축구선수가 함께 했다.

 

 

 

2010.  5.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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