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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앞장서서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해 강력한 규탄을 하고 있다.
이미 미국 상·하원이 만장일치로 대북결의안을 채택했고, 우리와 안보 동맹권이 아닌 인도를 비롯한 25개국과 EU 등 국제기구도 북한을 강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심지어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조차 북한에 대한 태도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진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가도 없고, 북한을 비호하는 국가도 없다.
이렇게 국제사회가 하나가 되어 국제정의와 세계평화를 쫓아가고 있는데, 이 대열에 대한민국의 제1야당인 민주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일사분란하게 초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지만, 중대한 국가안보 현안에 직면한 대한민국 국회는 민주당의 반대로 초당외교는커녕 계속된 갈등만 내보이고 있다.
우리는 지금의 민주당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인지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은 황당한 정치선동을 외치면서 끊임없이 국민혼란을 부채질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대북 규탄결의안 채택은 물론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한목소리를 내는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일 것을 촉구한다.
2010. 5. 28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