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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6(수) 11:10 경기 하남시 신장동 GS마트 앞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날씨가 참 좋죠. 우리 하남시의 앞날이 이렇게 앞으로 창창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들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이현재 위원장님께서 하남이 저의 제2의 고향이라고 했는데 제2의 고향이 아니고 그냥 저의 고향입니다. 그저께 우리 선수들이 축구 시합하는 것을 보셨습니까. 우리 선수들이 참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박지성·박주영 선수 참 잘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박지성과 박주영은 이현재 위원장과 윤완채 후보입니다. 조금 전에 우리 이현재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하철 5호선이 천현동까지 연장되는 것은 이제 결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잘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문수 지사, 윤완채 시장이 꼭 당선되어야 합니다. 이곳 하남은 한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에 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도 4대강 사업과 똑같은 사업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만든 계획은 우리 이명박 정부가 하려는 계획보다 무려 5배나 규모가 큰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큰 사업을 만들다보니까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정부는 실현이 가능한 계획을 만든 것입니다. 지난 정부의 5분의 1밖에 안 되는 계획을 만들어서 하려고 하면 민주당에서는 자신들이 만든 계획의 5분의 1밖에 안되니까 한번 잘해보라고 도와줘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난 정부에서 거의 100조원이 되는 계획을 세웠는데 우리는 겨우 22조원되는 계획입니다. 저희들이 확실하게 성공시키겠습니다. 천안함 사태 때문에 걱정을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잘하고 계시고 미국·영국·일본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러시아 대통령하고도 전화통화를 한 것을 보셨습니까.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하남시의 시민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면 천안함 사태는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 저 트럭을 운전하시는 분이 제가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제 얘기를 들어보려고 잠시 차를 세우셨습니다. 천안함 사태에 관해서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국가안보의 문제가 국내정치에서 여당과 야당 사이의 정치적 시비거리로 전락한 것입니다. 우리는 천안함 문제가 국내정치의 정쟁소재로 전락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안보문제를 정치에 끌어들여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한 가지 중요한 제안을 하겠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천안함과 관련해서 야당, 민주당을 공격하지 않겠습니다. 그 대신 민주당도 천안함 문제를 국내정치의 정쟁소재로 끌어들이지 않을 것을 제안드립니다.
- 우리 하남시의 박지성과 박주영은 이현재 위원장과 윤완채 후보입니다. 상대편 후보는 어떤 사람입니까. 상대편 민주당 후보는 우리 한나라당을 무려 16년간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시의원을 세 번했고 2006년에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지니까 무소속으로 나갔고 이번에는 아예 야당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우리는 배은망덕하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하남시 시민여러분들의 자존심에 너무 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을 도와서 서민이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정당입니다.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정당입니다.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정당입니다. 이번에 하남시민 여러분들께서 투표하실 때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보시고 도지사 김문수, 시장 윤완채, 시의원·도의원 여러분들을 뽑아주시면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 앞에 자동차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자동차 사실 때 무얼 보고 사십니까. 자동차 생긴 것도 보고 색깔도 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어느 회사, 어느 메이커 제품인가가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튼튼히 하는 정당은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을 뽑으면 하남시가 발전하고 여러분들한테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천 강원도당위원장, 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김소남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이현재 하남시 당협위원장, 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윤태길·최철규 도의원 후보, 윤재군·이인숙·김학경·김필수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5.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