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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대기업로비와 해외 원정 성접대 의혹에 대해 분명한 해명을 해야 합니다.
최근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 대해 베트남에서 대기업 로비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 후보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은
우선 지난 2004년 송 후보를 단장으로 한 열린우리당 의원 6명이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베트남을 방문했지만
의원외교라는 당초 목적과는 달리 방문단의 관광과 접대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와 일정을 SK텔레콤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부담을 했으며,
특히 베트남 한 호텔의 가라오케에서 성접대를 받고, 단속을 당했다는 현지 증언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송 후보 측은 일체의 해명은 물론 시장후보들간의 TV토론조차 기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은 국민들, 특히 인천시민들에게
뒤로는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하고 5?18기념식 전야제에 여성접대부들과 술판을 벌였고, 해외에서 원정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도 도덕성과 개혁성을 내세우는 386 출신 정치인의 후안무치와 몰염치를 반드시 기억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송영길 후보는 겉으로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며 도덕성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대우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 원을 받았고, 선거 때만 되면 상습적으로 선거법 위반하여 처벌받은 것은 물론
이 날 만은 광주의 모든 술집이 문을 닫는다는 지난 2000년 5월 17일, ‘광주민주화항쟁 기념식 전야제’가 있는 날,
송영길 후보를 비롯한 386 정치인들이 '새천년 NHK 가라오케'에서 여성접대부들과 술판을 벌인 전력에 비추어
베트남에서 성접대를 받은 의혹에 대해 송영길 후보가 침묵으로 일관 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민주화, 인권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술판을 차려 ‘성접대’를 받는 파렴치한 송영길 후보의 본모습이 이처럼 불법적이고 위선적이니 이제는 속지 말아 줄 것을 인천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따라서 우리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은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외 민주당에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자신에게 제기되는 성접대 의혹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구차한 핑계 대신 분명히 해명 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성접대 의혹이 거론될 까 두려워 거부하고 있는 TV토론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민주당은 ‘성추행’당사자 옹호에 이어 해외 원정 성접대 의혹을 받는 등 여성을 기만하고 여성의 자존심을 짓밟는 ‘反 여성적 행태’를 보인 송영길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공천을 취소할 것을 촉구합니다.
2010. 5. 25(화)
한나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