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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사랑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앞으로 진주의 앞날은 오늘같이 햇볕이 활짝 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주의 명물이 진주의 비빔밥이 아닙니까. 진주의 비빔밥을 만들려면 싱싱한 육회와 조선간장이 있어야하지 않습니까. 우리 진주가 발전하려면 싱싱한 육회 이달곤 후보, 조선간장 이창희 후보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조금 전에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이창희 후보는 부산에서 하는 토론회 때문에 출발을 했습니다. 떠나기 전에 저한테 압력을 넣어서 우리 진주에 좋은 공장을 많이 만들자고 했습니다. 제가 원래 압력에는 약하지 않습니까. 이창희 후보가 압력을 주는 대로 그대로 하겠습니다. 이창희 후보는 아주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 3군데서 수석전문위원을 하셨습니다. 농수산 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그리고 행정자치위원회, 이렇게 3군데서 하셨습니다. 경남에서 부지사도 하셨고 경남발전연구 위원장을 하셨는데 이분이 진주의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후보로서는 딱 제격이 아닙니까. 긴 말씀 드릴게 있겠습니까. 진주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관심 있는 것이 LH공사가 진주에 오느냐 안 오느냐 이것일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도와주고 싶어도 도지사, 시장이 손발이 맞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김재경 의원님, 최구식 의원님과 손발이 맞는 사람이 시장으로 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중간에 도지사도 손발이 맞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꼭 도와주시겠습니까.
- 최근에 천안함 사태 때문에 걱정이 되셨습니까. 오늘 아침에 우리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것을 다 들으셨습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통령께서 잘 처리하고 계시고 미국·영국·일본과 같은 나라 15개 국가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경남도민, 진주시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면 잘 처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미국의 의회에서 상원·하원 다 합쳐서 북한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회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가 한나라당 대표로서 야당인 민주당보고 우리도 함께 북한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내자고 지난주에 말씀을 드렸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정말로 실망입니다. 최소한도 우리가 힘을 합쳐야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나라인 중국이 우리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습니까.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것을 알고계십니까. 우리가 힘을 합쳐야 됩니다. 민주당에서 아무런 소식이 없는데 민노당이라는 야당이 있는데 민노당은 그렇다 치고 최소한도 민주당은 결의안을 우리와 함께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 한나라당은 중산층을 튼튼히 하고 우리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정당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당을 보고 민주당이 우리를 이번선거에서 심판한다고 그러는데 이것은 문자 그대로 적반하장이라고 하겠습니다.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북한을 제재하는 결의안에 동참하는 것도 주저하는 민주당을 진주시민 여러분께서 심판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 지금 바깥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선진국이 오히려 경제가 더 어렵다고 그러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경제는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런데 우리나라의 민주당만이 우리가 경제를 잘 못한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정당입니다. 이런 정당을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부르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선거는 바깥세상을 잘 아는,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를 잘 이끌어가는 우리 한나라당과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들과의 한판 대결이 아니겠습니까.
- 경남의 명물이 달고나 수박입니다. 경남의 명품은 달고나 후보입니다. 이달곤 후보가 달고나 후보 아니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께서 경상남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고르고 골라 부탁을 하여 모신 후보가 우리 달고나 후보입니다. 우리 달고나 후보가 다른 지역에서 선거운동 하느라고 이 자리에 못 오셨는데 달고나 후보를 위해서 우리가 연호를 재창해보겠습니다.
- 김두관 후보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번에 출마까지 합쳐서 모두 7번을 출마했다고 합니다. 처음 출마했을 때 무슨 당으로 출마했는지 알고계십니까. 민중당으로 출마했고 그다음에 민주당 열린우리당으로 출마를 했고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출마가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분입니다. 이런 분은 직업이 출마니까 계속 출마하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에서 무소속을 거의 20년을 해본 사람이 아닙니까. 제가 보면 이 사람이 진짜 좋은 무소속인지, 별로인 무소속인지 제가 잘 압니다. 이런 사람을 가짜 위장 무소속이라고 부르면 어떻겠습니까. 이번에 김두관 후보는 선거운동을 민노당의 권영길 후보와 함께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권영길 의원과 하루종일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김두관 후보는 선거 다음날 민노당 아니면 민주당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김두관 후보가 열린도정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또 무슨 뜻입니까. 도의 행정을 민주당이나 민노당에게 다 맡겨버리겠다는 것 아닙니까.
- 존경하는 진주 시민여러분 바깥에 지금 이렇게 자동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자동차를 사실 때 무엇을 보고사십니까. 자동차 색깔도 보고 생긴 것도 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어느 회사가 만든 것인지, 메이커가 어디인지를 보고 사지 않습니까. 이번에 선거하는 날 투표하실 때 어느 정당이 추천한 후보인지 그것을 확인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 한나라당은 서민을 도와서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정당이고 지나간 정권은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정당, 서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당입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북한에 대해서 할 말은 하는 정당이고 민주당, 민노당은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쩔쩔매면서 북한 비위를 맞추는 정당 아니겠습니까.
- 지금의 제1야당인 민주당이 민노당과 후보단일화를 한다고 하는데 서울에서 그렇게 하고 경기도에서 하고 인천에서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민노당이 어떤 정당입니까. 민노당의 중요한 정책을 담은 강령을 보면 우리의 국방비를 현재 정비예산의 20%인데 이것을 5%로 낮추자고 합니다. 북한의 핵무기 미사일에 대해서 한마디 제대로 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이런 민노당의 기대어, 이런 친북세력에 기대어 표를 얻어 보겠다는 민주당은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무소속을 오래해본 사람입니다. 거의 20년간 해봤습니다. 제가 보면 어느 정당이 좋은 정당인지 잘 압니다. 대한민국에서 서민을 도와서 열심히 일하는 정당, 평화적 통일을 준비하는 정당은 한나라당이 최고입니다. 제가 한나라당 대표인데 이곳에 와서 소리만 지르다 가면 안 되겠지요. 우리 이창희 후보를 위해서 삼행시를 하나 지어보겠습니다.
이 :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창 : 창창한 진주발전을 위해
희 : 희망찬 진주 이창희입니다.
ㅇ 이창희 진주시장 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하여 2008년 사이에 진주인구가 무려 8천명이 줄어들었다. 2.5%가 감소했다. 학생수는 11만2천명에서 9만6천명으로 줄어들었다. 기업체수도 0.3%감소했다. 왜 이런가. 지난 8년 동안 진주의 모든 지표가 감소하고 있다. 이 땅에서 취직자리가 없어 부산으로, 울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오늘 대표님이 오셨는데 토지주택공사 반드시 진주로 가져오겠다. 여러분들이 한나라당을 찍어주셔야 진주가 살고 이 땅의 젊은이들이 이 땅을 떠나지 않는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ㅇ 최구식 의원은 “지도자를 잘못만나면 국민이 어려워지고 후손은 비참해진다. 북한을 보라. 도지사 잘못 만나면 도민이 그렇게 된다. 시장을 잘못 만나면 시민이 그렇게 된다. 우리의 아들딸들이 비참해지는 것이다. 표를 가볍게 여기면 그 표가 우리를 가볍게 여긴다. 진주는 축구의 메카이다. 우리가 참으로 사랑하는 지도자가 오셨다. 한나라당의 지도자, 대한민국의 지도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실 정몽준 대표님이 오셨다.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ㅇ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서울에서 정몽준 대표님을 모시고 진주라 천리길을 한걸음에 달려왔다. 저는 지난 2주 동안 진주를 3번이나 방문했다. 충절의 고향, 이순신 장군의 얼과 넋이 있는 이 진주는 저의 마음의 고향이다. 선물에도 3종 세트, 4종 세트가 있듯이 국회의원으로는 안 된다. 도지사 이달곤 시장 이창희가 서로 맞춰야 진주발전이 된다. 집에서 오락으로 추는 댄스도 엇박자로 추면 스텝이 꼬인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무소속의 가면을 쓰고 불쌍하다는 이미지로 여러분들을 현혹하면서 도지사가 되겠다는 그분 과연 진주, 경남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저는 진주의 숙원이 무엇인지를 안다. 혁신도시를 반드시 이룩해야한다. LH공사를 유치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말뿐이 아닌 일꾼,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인 이달곤을 지사로 이창희를 시장으로 만들어야만 진주발전이 보장된다.”라고 호소를 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정옥임 중앙선대위대변인, 배은희 스마트 유세단 부단장, 최구식·김재경 의원, 허범도 前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후보, 박만택·공영윤·심규환 윤영근 도의원 후보와 강석중·김두행·문쌍수·김종갑·신정호·정대용·노병주·강우순·박성도·배철현·정경천·조현신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0. 5.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