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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3(일) 16:50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로터리에서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의 유세말씀 주요내용 다음과 같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뵙지 못했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동대문 구민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요즘 천안함 일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셨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잘 하고 계시고 미국·일본·영국 등 많은 나라들이 지금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 동대문 구민 여러분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주면 잘 처리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미국·일본·영국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인 우리는 어떻습니까. 제가 한나라당의 대표로서 민주당보고 대북제재 결의안을 함께 발의해서 만장일치로 우리 국회에서 통과시키자고 제안을 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우리 인천 앞바다에는 북한 군함들이 북방한계선을 넘어서 어슬렁거린다는 것이 아닙니까. 이런 것을 확실하게 못하게 하기 위해서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 시장, 방태원 구청장, 그리고 한나라당 시의원·구의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과 야당이 이번 선거에서 우리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자고 하는데 이런 것을 두고 우리는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정신 못차리는 민주당, 우리가 이번선거에서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잘되고 있다고 전 세계 모든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우리가 경제를 잘못한다고 깎아내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바깥세상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라고 그러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바깥세상을 전혀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와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동대문 구민 여러분과의 한판 대결 아니겠습니까. 우리 장광근 전 총장님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장총’입니다. 장총과 함께 하면 대한민국의 안보가 튼튼하게 지켜지지 않겠습니까. 우리 방태원 후보님의 별명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동대문의 히딩크’ 아닙니까. 동대문의 장총과 동대문의 히딩크, 그리고 오세훈 시장, 이명박 대통령이 힘을 합치면 동대문의 발전이 앞당겨지지 않겠습니까. 우리 방태원 구청장 후보님이 공약하신 것을 다들 읽어보셨습니까. 방태원 구청장 후보님은 우리 동대문의 교육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서 684억원을 배정해서 에듀케이션 앞 에듀역 프로젝트를 해서 동대문을 교육특구 1번지로 만들겠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 동대문에 좋은 공연장 있습니까 없습니까. 옆에 중구에는 좋은 공연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1년전인가 중구에 무슨 공연장이 생겼는데 공연이 있어서 가봤는데 동대문구에도 공연장 하나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존경하는 동대문구 구민여러분들 우리들 앞에 자동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지 않습니까. 자동차 사실 때 무엇을 보고 사십니까. 이것저것을 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어느 메이커인지 어느 회사 제품인지 보고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정당은 역시 한나라당입니다. 제가 이래 뵈도 대한민국에서 무소속을 20년간 한사람입니다. 바깥에서 이당 저당을 다 보니까 역시 한나라당이 서민을 도와서 중산층이 되게 하도록 도와주는 정당이고 한나라당이 있어야 대한민국이 평화적 통일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한나라당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후보 오세훈 시장, 방태원 구청장 여기 계시는 시의원 구의원님들이 압도적으로 당선되는 것이 다시는 천안함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제일 확실한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방태원 구청장 후보님 인물을 보니까 구렛나루도 잘 나셨고 눈썹이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같습니다. 방태원 구청장 후보를 위한 삼행시를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운을 띠워 주시면 됩니다.
방: 방태원이 왔습니다.
태: 태산처럼 받들겠습니다.
원: 원더풀 동대문을 만들겠습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 비롯하여 장광근 전 사무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김장수·김소남·유정현 의원과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후보, 최병조 시의원 후보, 이병윤·이기익·임광규·김학두·주 정·오세찬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5.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