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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2(토) 18:00,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유세에 앞서 뉴코아백화점을 방문하고, 유세 후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지금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봄이 되면 가뭄이 심한데 이런 비는 정말 단비입니다. 아주 고마운 비입니다. 이 비 내리는 날 토요일 오후에 이렇게 인천에 와서 시민여러분과 구민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 빗물이 어떻게 보면 우리 천안함 용사들의 유족들 피눈물같이도 느껴집니다. 인천의 앞바다를 우리가 확실히 지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제는 석가탄신일이었습니다. 저는 서울의 조계사와 양산의 통도사에 가서 스님들한테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정부에서 천안함이 왜 침몰한지 발표한 것을 다 들으셨지요. 조금 걱정이 되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러한 문제는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믿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발전하는 인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안상수 후보님을 확실하게 밀어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찾아뵈었습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서 대한민국의 인천을 세계속의 인천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안상수 후보님, 최병덕 구청장님, 이영수 구청장님을 확실하게 당선시키는 것은 북한의 군함이 다시는 우리 인천 앞바다에 얼씬도 못하는 것입니다.
- 인천에서 유명한 곳이 차이나타운인데 그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것이 자장면입니다. 삼선자장면, 3선 시장을 반드시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안상수 후보님을 제가 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자배우 리차드 기어를 닮은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리차드 기어보다도 훨씬 더 잘생겼다는 것입니다. 리처드 기어보다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 여유가 있는 우리의 친구, 안상수 시장님이 맞지 않습니까. 8년 전에 사실 안상수 시장님이 인천시장이 되기 전에 인천은 많이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에 많이 발전을 했습니다. 재정규모를 부산을 제치고 대한민국에서 2등을 했고, 재정자립도도 부산을 제치고 2등이 된 것을 아십니까. 이곳 인천의 시장후보로 386후보가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386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시죠. 지금 우리가 국회에서 정치를 하려면 돈이 좀 필요합니다. 어디 가서 좀 가지고 와야 되는데 그래도 돈을 가지고 오려면 합법적인 방법으로 가져와야합니다. 그것이 잘 안되더라도 잘나가는 회사에 가서 가져와야지 문 닫기 일보직전인 회사에 가서 가지고 왔다면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매우 실망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나라당 같았으면 공천신청 할 자격도 없는 후보가 아니겠습니까.
- 우리 남동구에 최병덕 구청장 후보는 인천시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장을 하셨는데 일을 잘해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시의원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을 잘해서 해결사라고도 합니다. 이 해결사를 유식한 말로는 터미네이터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터미네이터, 해결사 최병덕 후보 아니겠습니까.
- 지금부터 조금 심각한 얘기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최병덕 후보와 경쟁하는 후보가 민노당에서 나온 후보라는 것을 알고계십니까. 민노당이라는 정당은 도대체 어떤 정당입니까. 그 민노당의 대표라는 사람은 국회 사무총장의 방에 가서 탁자위에서 붕붕 뜨는 특별한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까. 우리나라 정치가 그저 그렇고 우리나라 국회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탁자위에 올라가서 신발을 신은채로 붕붕 뜨는 그 당의 후보, 이런 사람을 찍어서야 되겠습니까. 사실 우리가 다 똑같은 대한민국 사람이고 우리가 인천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한번 찍어주면 지금부터 정신 차려서 잘 하겠지 하는 이런 안일한 생각이 문제입니다. 민노당이 어떤 정당입니까. 민노당의 강령을 보면 우리나라는 민주와 자유가 없다고 이렇게 했습니다. 민노당의 강령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우리나라에 민노당 같은 정당이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에 정말 민주와 자유가 없으면 민노당이라는 정당이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이 강령을 보면 ‘우리나라의 민주와 자유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북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별 볼일이 없다고 해서 북한과 우리나라 남한을 동시에 깎아내렸습니다. 이것은 동시에 깎아내린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는 왕창 깎아내리고 북한은 슬쩍 많이 올려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사람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해서 수백만명이 굶어죽는 나라, 그런 나라하고 그리고 이렇게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훼손해도 그런 정당을 허용하는 나라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천안함 사태가 없어도 그렇지만 이제 천안함 사태가 있고 해서 우리가 이제 국방안보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민노당 강령을 보시면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국방예산이 우리나라 전체예산의 20%정도 되는데 이것을 5%정도로 내리겠다고 이렇게 민노당 강령에 적혀있습니다. 만약에 민노당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대한민국의 안보가 되겠습니까. 국방이 되겠습니까. 민주와 자유가 지켜질 수 있겠습니까.
- 우리 남동구의 최병덕 후보, 그리고 남구의 이영수 후보, 인천의 안상수 시장님 이런 분들이 다함께 이윤성 부의장님, 윤상현 의원님, 홍일표 의원님, 조전혁 의원님, 우리가 힘을 합쳐서 일을 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안보가 되고 인천이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비 내리는 인천에 와서 생각을 해보니까 이번 6월 2일 안상수 후보님 당선되고 우리 구청장님 당선되고 한나라당 시의원, 구의원 당선되면 그 다음에 바로 이윤성 부의장님의 ‘부’자를 떼고 의장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웃음)
- 남구에 출마하신 이영수 구청장님 눈매를 한번 보십시오. 서글서글한 게 정말 멋있지 않습니까. 이영수 구청장님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같이 건설하시던 분입니다. 이런 분한테 인천남구의 건설을 맞기면 확실하게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 자동차를 살 때에 무엇을 보고 고르십니까. 자동차 색깔도 보고 다 보지만 어느 자동차회사가 만들었는지 메이커가 누구인지 이런 것도 보실 것입니다. 이번에 6월 2일 선거하실 때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이 없습니다.
-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정당입니다. 지난 정권의 세력들은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정당이고 서민을 계속 서민으로 남아있게 하기 위해서 서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당 아니겠습니까. 인천 앞바다에 북한의 군함이 얼씬도 못하게 하려면 이번에 안상수 시장님, 구청장님, 시의원, 구의원을 압승시키면 그것이 확실한 방법 아니겠습니까.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정당입니다.
- 그런데 민주당의 대표라는 분이 우리나라경제가 잘 안된다고 그럽니다. 전세계의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제일 잘 살아나고 있다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알고계십니까. 그런데도 우리나라 경제가 잘 안된다고 시비를 하는 민주당을 우리는 뭐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우물 안 개구리’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우물 안 올챙이’가 어떻습니까. 이번선거는 전세계 경제를 잘 알아서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려는 세력과 바깥소식에 깜깜무소식인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 올챙이와의 한판 대결 아니겠습니까. 우리 남구, 남동구 주민, 그리고 인천시민 여러분, 우물 안 개구리 대 인천시민의 대결이 아니겠습니까. 인천시민이 확실하게 압승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ㅇ 이윤성 인천지역 선대위원장은 “오늘 연설은 270만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안상수 시장님 스타트가 조금 늦었다. 옷 벗고 전투복입고 나서자마자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이것은 통계이다. 사실이다. 10%에서 15%로 매일같이 지지율이 뛰고 있다.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한나라당을 위해서 한나라당 후보 안상수를 위해서 뛰고 있다. 혹자는 안상수를 보고 인천을 너무 끌고 가지 않느냐고 한다. 따라가는 사람을 생각해야 되지 않느냐고 한다. 아니다. 이 불같은 추진력, 이 추진력이 인천을 세계최고의 도시로 만들었다. 끝으로 부탁하나 드리겠다. 시장이 바뀌어야 인천이 바뀐다고 하는데 안상수 시장이 인천을 지켜야 인천의 미래가 보장된다.”라고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ㅇ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인천시민여러분 6월 2일 선거는 우리 인천이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8년 전의 과거로 다시 떨어지느냐, 그것을 선택하는 날이다. 기호1번 안상수는 지난 8년간 280만명 인천시민들과 함께 우리 인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왔다. 저 기호1번 안상수를 선택하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고 야당후보를 선택하면 8년 전으로 다시 돌아 가는 것이다. 기호1번 안상수가 당선이 되면 2014년 아시안게임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다. 인천은 세계적으로 거듭나는 도시가 될 것이다. 2012년에 월드컵이 유치가 되면 우리 인천서구의 주경기장은 월드컵 개막전 경기와 개막식이 거행되는 것으로 정몽준 대표께서 확정해주셨다. 우리는 인천의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위해서 노력해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영종, 청라지구는 20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주고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우리는 450개 기업에서 4만여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20만개의 일자리를 다시 만들어낼 것이다. 인천의 젊은이들은 일자리 걱정을 안 해도 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유세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윤성 인천지역 선대위원장, 배은희 스마트 유세단 부단장, 김소남·조전혁·윤상현·홍일표 의원,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 최병덕 남동구청장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0. 5.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