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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선대위원장 "민주당의 현 정부 심판 주장이야 말로 적반하장"
작성일 2010-05-22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2(토) 12:30, 경기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유세를 지원하고 인근 상가를 순방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어제는 석가탄신일이었습니다. 저는 서울의 조계사와 양산의 통도사에 가서 스님들을 뵙고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5월의 좋은 토요일 날입니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에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천안함 발표 다들 들으셨지요. 조금 걱정이 되시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 문제를 잘 처리하지 않겠습니까. 북한의 소행이 분명해진만큼 이제 우리는 한목소리를 내야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야당이 뭐라고 합니까. 허구한 날 대통령후보 사과해라, 책임지라고 합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허구한 날 우리한테만 시비를 거는데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자격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천안함이 침몰됐는데도 북한의 군함들이 경기도의 앞바다에, 인천의 앞바다에 계속 침범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군함이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못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김문수 지사님, 오세동 시장님, 우리의 도의원, 구의원들이 압승하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이번 선거를 두고 민주당에서 우리 정부를 심판하자고 하는데 이런 것을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정신 못 차리는 민주당과 야당을 심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전세계의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그래도 제일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모든 언론,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이 제일 잘 경제를 하고 있다고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는 허구한 날 우리 경제를 놓고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모르는 민주당, 이런 민주당을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번선거는 사사건건 시비만 거는 민주당, 야당세력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이명박 정부와의 한판대결이 되겠습니다.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깜깜무소식인 우물 안 개구리와 바깥세상을 잘 이해하는 우리 평범한 사람들과의 한판 대결입니다.

 

- 사랑하는 경기도민, 용인시민 여러분 그동안 참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용인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용인이 하루가 다르게 어떻게 발전을 거듭했습니까. 김문수 지사님, 한선교 의원님, 박준선 의원님, 여유현 위원장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이곳에 출마한 유시민 후보는 고향이 대구라고 합니다. 유시민 후보가 지난번 대구에서 출마했을 때 수도권규제철폐, 이런 것을 하면 누가 대구에 공장을 짓겠느냐고 하면서 그런 것을 하면 안 된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십니까. 유시민 후보는 천안함이 어뢰 때문에 침몰했다고 하는 것은 억측이나 소설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때문에 침몰한 것이 확실해졌으면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유시민 후보는 경기도 후보로서의 자격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자격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우리 오세동 후보님 얼마나 듬직하고 잘생겼습니까. 오세동 후보는 처인구에서 출생하셨고 기흥에서 읍장을 하셨고 수지에서 구청장을 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용인시 3개구를 아우를 수 있는 필요한 후보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오세동 후보의 상대가 누구입니까. 한 사람은 한나라당에 공천했다가 떨어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도저히 공천을 줄 수가 없어서 공천을 못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대한민국으로 무소속 국회의원을 20년을 해왔습니다. 무소속 중에는 좋은 무소속이 있고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도 있습니다. 이런 무소속을 우리는 가짜 무소속이라고 합니다. 또 이번에 민주당의 시장후보로 출마한 사람은 민정당, 자민련,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등 6번이나 정당을 옮겼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오세동 후보께서는 얼마나 뚝심 있게 생겼습니까. 오늘 저녁 TV뉴스에 우리 오세동 후보가 나오면 한번 꼼꼼히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오세동 후보는 김문수 지사님과 함께 다섯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신분당선을 광교까지 연장 하고 민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용인역을 설치하고 역세권을 개발할 것입니다. 셋째 신갈 우회도로를 조기에 개통할 것입니다. 넷째 제2경부 고속도로 용인IC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다섯째,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오산천, 경안천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이런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우리 의원님들과 김문수 지사님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과 손을 맞잡아야 제대로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존경하는 경기도민, 용인시민 여러분, 모처럼 뵙는데 자동차 사실 때 무엇을 보고 사십니까. 자동차 색깔도 보고사지만 자동차를 누가 만들었는지 그 자동차 메이커를 보고사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이번에 투표하실 때 어느 후보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인지 메이커가 누구인지 이것을 보고 투표를 하시면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정당이 바로 우리 한나라당입니다. 우리 한나라당이 자랑스럽게 추천해드리는 김문수 지사님, 오세동 후보님, 도의원님, 시의원님, 전부 압승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정몽준 중앙선대위 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문수 지사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사이십니다.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한 4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잘 부탁합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지원 유세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전여옥 스마트 유세단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이은재 중앙여성위원장, 한선교·김소남·배은희·이정선·박준선·송영선 의원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오세동 용인시장 후보, 여유현 당협위원장, 김기선·심노진·윤재영 도의원 후보와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0.  5.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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