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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선대위원장, 서울 동작구 출정식 참석
작성일 2010-05-20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0(목) 09:00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사거리에서 개최된 6.2지방선거 서울동작구 출정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동작구 출정식에서 건강하신 우리 지역의 어르신네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우선 간략히 말씀을 드리고 우리 지역 선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대한 민군과 국제조사단의 과학적 조사로 모든 게 밝혀졌습니다.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명백한 증거가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공격한 것은 한척의 배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공격한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도발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평해전, 대평해전의 연장이 아니라 6.25전쟁처럼 우리 영해에 깊숙이 와서 우리 대한민국을 공격한 심각한 무력도발입니다. 이 사건은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범죄행위이자 정전협정 위반이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민족적 범죄입니다. 이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하고 그래야 똑같은 범죄행위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저지른 이 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국제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책임을 져야 하겠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의 대응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북한소행이 명백한 만큼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선거는 선거이지만 이 문제만큼은 정쟁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적 단합을 위해 여와 여가 하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정치권이 국민을 하나로 단합시켜야 하겠습니다.

 

- 지난 2년 동안 이명박 정부는 경제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장 효과적으로 경제위기를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내리는 평가가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전문가, 언론이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일을 하려는 세력과 일을 방해하려는 세력의 대결이고, 경제살리기 세력과 경제발목잡기 세력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지금부터는 우리 지역에 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재순 구청장 후보, 시의원·구의원 후보님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재순 후보님은 깨끗하고 경험이 있고 능력있는 훌륭한 분이십니다. 존경하는 동작구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년 전에 저를 이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우리 동작구 선거는 저의 국회의원 선거보다 두배, 세배 중요한 선거입니다. 저를 성원해주셨던 것처럼 압도적인 몰표로 우리 한나라당의 모든 후보를 당선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이재순 후보는 인상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이 분이 여성으로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장군이 되신 분입니다. 이재순 후보는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을 지내셨습니다. 그 다음에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학장을 지내셨습니다. 폴리텍 대학 학장시절에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다니시던 분입니다. 우리 동작구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예정지가 35군데 있습니다. 우리 동작구의 한해 예산은 3,500억원이 됩니다. 이렇게 예산이 크고 할 일이 많은데 우리 이재순 후보같이 깨끗하고 경험있고 능력있는 분이 당선되면 잘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 또 중요하신 분이 오셨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우리 동작구를 발전시켜 오신 김우중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이재순 후보의 필승을 위해 도와주시는 김경규 부구청장님과 여러 후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ㅇ 한편 권기균 동작갑 당협운영위원장은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으니까 2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 말씀드렸던 것이 생각난다. 오늘 우리 동작구가 또다시 대한민국 지방자치선거의 일번지가 되었다. 왜냐하면 9시 첫 번째 유세가 우리 정몽준 대표와 함께 중앙당에 있는 국회의원님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여러분 우리 동작구 정치 일번지를 승리로 장식하자. 어제와 그저께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이 있었는데 우리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보다도 훨씬 더 잘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승리하자. 그리고 제 옆에 동작구 사람으로서 새로 발굴해낸 우리 동작의 숨은 보배 이재순 후보가 옆에 있다. 우리 이재순 후보는 작은 체구이지만 힘있게 움직이는 작은 거인이다. 중국의 경제를 일으킨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키 작기로 유명한 등소평 아닌가. 등소평이 작은 체구였지만 그 큰 꿈과 능력을 가지고 오늘날의 중국경제를 일으켰다. 고개만 넘으면 관악구가 있는데 정말 키가 작았지만 우리나라를 구했던 유명한 강감찬 장군이 있다. 우리 이재순 후보는 군생활 31년 동안에 자신이 유일하게 집을 샀던 곳이 동작구 사당동이다. 이렇게 건실하고 정직한 후보이다. 저는 이재순 후보의 다른 능력도 있지만 정직한 이재순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이재순 동작구청장 후보는 “오늘은 우리 동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선택, 우리 한나라당이 동작 선거의 승리를 위해 출정하는 날이다. 동작의 미래를 위한 한나라당의 일꾼들이 뜨거운 주민들께 뜨거운 인사를 드리는 날이다. 우리 한나라당 후보들이 강한 동작구, 미래 동작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동작발전의 엔진에 동력을 불어넣겠다. 우리 한나라당의 후보들이 동작발전의 미래를 도와드리겠다. 우리 동작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따뜻한 정이 있는 도시이다. 지금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우리는 동작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인정 넘치는 곳으로 만들 책임이 있다. 경제는 더욱 활기차게, 복지는 더 따뜻하게, 교육은 더 내실있게,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동작을 만들어야 한다. 명품동작을 위한 이 과제들을 누가 추진하겠는가. 힘 있는 한나라당이 아니면 누가 이 일을 책임있게 해낼 수 있겠는가. 집권당의 힘이 있어야 지역개발사업도 하고 집권당의 도움이 있어야 새 사업도 유치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힘있는 한나라당의 정몽준 대표가 확실하게 그리고 우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첫 유세지원에는 정몽준·김영령 중앙선대위위원장 내외를 비롯하여 이은재 중앙여성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옥임 중앙선대위대변인, 김소남·이정선·원희목·나성린·배은희 의원 등과 권기균 동작갑 당협위원장, 이재순 동작구청장 후보, 김원표·박덕경·최형용·김황기 시의원 후보, 홍운철·조동희·김명기·최정아·김현상·김동연·황동혁·이봉준·김성근·김채원 구의원 후보, 가수 김흥국씨가 함께 했다.

 

2010.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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