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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2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한나라당은 13일간 계속될 선거운동이 상호비방이 아닌, 지방선거 본연의 역할에 맞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겨루는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지방선거는 그 지역의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가장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할 후보가 누구인지, 지역현안을 잘 챙기고 지역주민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낼 미래지향적인 정당이 어떤 정당인지 냉정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유권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책임이 있다면, 후보자와 정당은 이념이나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유권자를 설득하는 노력을 성실히 할 의무가 있다.
우리 한나라당은 오늘의 빛나는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에 대한 믿음과,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G20 정상회의 개최 등을 이뤄낸 이명박 정부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다.
우리는 이번 선거가 미래발전세력 대 과거회귀세력, 경제 살리기세력 대 무능부패세력의 경쟁이라고 생각하며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고 책임이다.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후보자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바르게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국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
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모든 정당과 후보자들도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유권자 앞에 정정당당히 지역발전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0. 5. 20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