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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창립 21주년 행사장에서 벌어진 것으로 보도된 일들을 보면 전교조가 얼마나 반교육적 풍토에 젖어 있는 집단인지 여실히 드러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 개그맨이 조전혁 의원을 개, 소, 물건으로 지칭하는 등 저질 비방이 난무했다.
교사와 학생 등 5000여명이 듣는 데서 “안중근 의사처럼 저격하고 싶은 사람” 운운하는 섬뜩한 말까지 나왔다.
전교조 상급단체인 민노총 위원장의 발언도 국민의 대표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 대해서 모욕하고 조롱하는 표현으로 채워졌다.
참교육 행사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기본적 도의도 없고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해 증오와 적개심으로 가득 찬, 패륜적 의식구조를 가진 집단의 모습이었다.
학부모들이 자녀 담임이 혹시 전교조 교사가 아닌지 속을 끓이고, 공개된 정보를 통해서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교조가 참교육 정신으로 돌아가지 않고 반교육적 행태와 이념편향적 노선에 머문다면 머지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버림받아 도태되고 교육현장에서 퇴출되는 날이 올 것이다.
전교조는 자신들의 행사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한 조전혁 의원과 전체 학부모,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비인격적, 반교육적 풍조를 반성하고 자정하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2010. 5.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