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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5월 19일 살려라경제! 희망캠프 현장회의(인천)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인천에서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 거기서 있었던 이야기를 설명드리겠다.
- 현재 인천에서의 선거상황은 10일전에는 저희 안상수 후보와 송영길 후보의 격차가 다소 줄어드는 그런 양상을 보였는데 다시 격차가 벌어져서 지금은 저희 안상수 후보가 안정적인 구도 속으로 가는 그런 모양을 보이고 있다. 오늘 문화일보에서도 여론조사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상당히 많은 격차로 지금 저희 안상수 후보가 민주당의 송영길 후보를 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분위기가 10일 사이에 좋아진 이유에 대해서 저희 인천선대위에서는 그동안 야당에서 ‘안상수 시장 이후 많은 재정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식의 선전선동이 있었는데 이것에 대한 해명이 시민들에게 먹혀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송영길 민주당 후보의 그동안의 각종 말 바꾸기, 각종 전과, 특히 불법정치자금을 대우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아직 잘 모르고 있었는데 점차 알려지고 있다. 특히 각종 전과가 계속 속속 드러나고 있고, 지난 2000년 5.18기념식 전야에 다른 386정치인들과 같이 술파티를 벌인 사실들이 다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인천지역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베트남에서 일탈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소문으로 확산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 의혹으로 인해서 점차 우리 안상수 후보와 송영길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런 격차를 계속 유지하고 넓혀가기 위해서 저희 인천에서는 결국 젊은 층이 투표에 참가하고 젊은 층이 저희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추구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 전체적으로 보면 구도심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와 당이 지원하겠다. 그리고 인천이 교육수준이 특히 학력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다고 한다. 그래서 4조 5천억원을 대폭 지원해서 인천지역의 교육 학력수준을 높이겠다. 자사고, 특목고를 대거 유치하겠다. 또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이 지원하겠다. 7호선 연장이 인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사실 지난 8년 동안 안상수 시장의 재임기간동안 인천이 많이 바뀌었다. 인천시민들 입에서조차 상전벽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안상수 시장이 4년 더 해서 인천을 확실하게 바꿔놔야 하지 않겠느냐하는 그런 공감대가 인천시민들 사이에서는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천항이 현재 도크항이기 때문에 5만톤 이상의 배들이 들어올 수가 없다. 그래서 중국 동북상성의 물류를 인천항이 맡아서 할 수 있도록 신항, 현재 신항이 1단계, 2단계로 개발되고 있는데 합쳐서 빠른 시일내에 끝내야겠다. 또 인천공항을 확장해서 국제경쟁력을 갖춰야겠다는 문제들이 논의가 됐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저희 당은 이런 우세속에서도 안심을 놓지 말자, 선거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특히 민주당에서 수도 서울과 경기도에서 열세가 확연히 드러나니까 인천에서라도 한자리를 건지겠다, 인천시장 자리라도 건지겠다고 해서 전력투구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저희도 인천에 대해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 이번 선거에 대해서 저희는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 과거회귀세력 대 미래발전세력의 대결이다. 또 과거무능세력 대 조국발전세력의 대결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사실 현재 민주당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나온 사람들은 9명이 전부 노무현 전 정권하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다. 노무현 정권하에서 5년 동안 이 나라가 얼마나 파탄에 빠졌나. 국정파탄, 경제파탄에 빠뜨린 그 사람들이 다시 나왔다. 2년 전에 그 사람들을 심판했듯이 이번 선거는 다시 한 번 국정파탄세력, 경제파탄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번 선거야말로 한나라당 미래세력과 과거세력, 또 한나라당 경제살리기 세력과 과거의 무능세력의 대결이다. 국민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다.
2010.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