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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선대위원장 " 한나라당이 압승하면 北경비정 NLL 기웃거리지도 못할 것"
작성일 2010-05-17
 정몽준 중앙선대위 위원장은 2010. 5. 17(月) 15:30,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대전시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대위 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님,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님들, 당원동지 여러분들, 그리고 선대위관계자 여러분들 건강하신 모습을 뵈어서 반갑습니다. 그저께 북한경비정이 우리의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다는 뉴스를 들으셨습니까.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우리 박성효 시장님과 구청장·시의원·구의원이 전부 당선되는 것이 북한의 경비정을 확실하게 쫓아내는 방법 아니겠습니까.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압승을 하면 그 사람들이 거기 가서 절대로 기웃거리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후퇴하느냐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지금 야권에서는 무능과 분열로 나라를 망쳤던 세력들이 지금 다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경제입니다. 이번에는 유럽에서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최근 영국의 총선에서는 13년 동안 영국을 지배했던 좌파노동당 정부가 참패를 하고 보수당이 새로운 정권을 출범시켰습니다. 한때 좌파일색이던 유럽각국의 정부는 이제 대부분 우파정부로 대체되었습니다. 경제선진국인 유럽에서도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좌파들이 다 후퇴하고 우파정부가 등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년 전에 국민의 심판을 받은 좌파세력들이 다시 선거를 맞아서 정치판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우리 존경하는 대전의 유권자들께서 표로써 확실히 심판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전 세계 거의 모든 언론이 예를 들면 미국의 뉴스위크라든지 또 월스트리트저널이라는 신문이라든지 유럽에 있는 여러 신문잡지들이 한국에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위기에서 빠져나오고 있는데 자신들은 왜 한국처럼 못하느냐고 전 세계의 모든 언론이 다 그렇게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야당도 최소한 잘하는 것은 잘하고 있다고 인정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정권, 지난 실패한 정권세력들이 다시 정치판을 기웃거리는데 그 사람들이 왜 그런지를 생각 한 번 해보겠습니다. 그 사람들이 다시 정치판에 들어와야지 자신들의 부패와 무능을 뒤엎을 수 있고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얼마 전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곳 대전에 와서 여러 가지 중요한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구축, 녹색산업단지 조성, 첨단영상제작단지 조성 등 이러한 사업들을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십니까. 또 충남도청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십니까. 이 사업들이 잘 되려면 이번 대전시장에 누가 당선되어야 되겠습니까. 녹색기술 산업단지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시죠? 좀 유식하게 얘기하면 조금 전에 제가 박성효 시장님께 배웠는데 'EEW'라고 한답니다. 첫 번째 ‘E’가 environment(환경), 두 번째 ‘E’가 energy(에너지), 세 번째는 ‘W’인데 나노기술, 물기술, 환경기술, 이런 것을 하는 연구소를 모아서 시민들이 앞으로 백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먹을거리를 만들어먹겠다는 것이 아닙니까.

 

- 이곳 대전에서 제일 많이 보는 신문이 무엇입니까. 대전일보 아니겠습니까. 대전일보를 보았더니 동구청장 경우에는 우리 이장우 후보가 29.5%로 압도적으로 일등하고 있다는 것을 다 보셨습니까. 박성효 우리 시장 후보께서는 1.8%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지금 열심히 추격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시죠? 내일 아침의 대전일보가 기다려지지 않습니까. 박성효 시장후보가 역전했다는 뉴스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 정치판에도 최소한의 도의는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어느 정당에서 걸은 현수막을 보니까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것을 걸었습니다. 제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면 김대중 정부시절에도 4대강 사업 계획이 있었고, 노무현 정부 때는 4대강 비슷한 계획이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2003년에는 43조원을 들이는 계획이 있었고, 또 2007년 노무현 정부 후반기에는 무려 87조원이 넘는 이런 계획이 있었습니다. 2007년에 87조원의 계획이라면 지금 2010년에 비슷한 계획을 만들려면 한 100조원은 되지 않겠습니까. 그 당시에 우리 한나라당이 노무현 정부의 그런 계획을 반대한 것도 아닌데 계획이 너무 크다보니까 그 계획 밑에 깔려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전국을 다 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드니까 4대강을 3년에 걸쳐 22조원을 들여서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22조원은 노무현 정부가 하겠다고 하는 거의 100조원의 계획 그 계획의 5분의 1정도밖에 안됩니다. 자기네들도 비슷한 계획을 그렇게 거창하게 세워놓고 하지 못했는데 그 다음 정부가 선출이 되어 본인들이 세운 계획의 겨우 5분의 1밖에 안되는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최소한도 관심을 갖고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정치적인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인들도 비슷한 계획을 세워놓고 이명박 정부가 하는 것보다 무려 5배나 큰 계획을 세워놓고 아무것도 못하다가 국가로써 최소한도 이 정도 사업은 해야겠다고 해서 하고 있는데 이것을 반대하는 것은 정말 얼굴이 두꺼운 것이고 위선적이라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우리 4대강 사업은 국가로써 꼭 해야 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만 골라서 하는 것입니다. 4대강 사업을 한다고 하니까 홍수피해는 4대강 보다는 작은 강인 지천에서 나는데 왜 작은 강을 먼저 하지, 큰 강을 먼저 하느냐 하는 이런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큰 도로에 들어갈 때 그 진입로에서 많이 막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방법은 큰 도로에서 교통이 안 막히면 작은 도로에서는 교통체증이 자연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정말 나쁜 퇴적물들, 강물에 도움이 안 되는 퇴적물을 건져내는 것에 대해 왜 그것을 건져내느냐고 또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이것도 도저히 상식에 안 맞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하철 공사를 하면 공사를 해서 완공될 때까지는 차가 조금은 막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다가 지하철 공사가 다 되면 교통이 원활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소신을 갖고 반대하는 사람들한테 아주 떳떳하게 설명을 해야 됩니다. 이번 선거는 이러한 중요한 국책사업에 대해서 우리가 존경하는 대전의 시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 모두 그러한 중요한 사업에 대해서 한번씩 관심을 갖고 잘 알아보고서, 모르면서 반대하는 사람, 알면서도 억지 부리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다 함께 사는 대한민국의 동포이므로 그 사람들에게 잘 설명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대전의 후보님들이 전부 당선되는 것이 북한경비정을 NLL에서 쫓아내는 것이고 우리 대전의 발전을 10년, 100년 앞당기는 길입니다.

 

ㅇ 주요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광호 충청권 선대위원장>

 

ㅇ 오늘 이 열기를 보니까 저희들이 앞서가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약속이란 것을 한다.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 그 사람이 한 이야기는 믿지 않는다. 저는 사실 염홍철 선진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착각을 했다. 왜냐하면 그 양반이 처음에 시장이 될 때 우리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서 당선이 되었던 분이다. 그 다음에 야당인 김대중 정부가 집권을 하니까 그쪽의 힘이 센 거 같으니까 그쪽의 공천을 받아서 출마했으나 낙선이 되었다. 그 당시에 대전시민들이 심판을 해서 낙선시켰다. 이번에는 자유선진당의 바람이 분다고 생각해서인지 그쪽의 옷을 갈아입고 당선될까 하고 입후보를 했다. 그런데 맨 처음에는 앞서가는 것 같더니 오늘 우리 한나라당에 대해 비교적 비판적인 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1.8%밖에 앞서있지 않다고 한다. 이제 대전시민들이 뉘우친 것이다. 염홍철 후보가 매번 당을 바꾸고 약속을 밥 먹듯이 어기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의 공약이 과연 지켜지겠느냐고 해서 대전시민들이 마음을 바꾸고 있다. 앞으로 6월 2일쯤 되면 우리 박성효 후보가 한 20%이상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우리 박성효 시장 후보 인기가 자꾸 올라가면 여기서 운동하시는 분들 피부로 느낄 것이다. 꼭 당선되시라. 새로운 역사를 대전시에서 우리나라의 선거 문화를 바꾸는 대전시가 되길 바란다.

 

<송병대 대전시당 선대위 상임위원장>

 

ㅇ 이회창 선진당 대표께서 어제 천안에서 중앙선대위회의 중에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는 미래세력과 수구세력의 싸움이다. 미래를 위한 제3세력인 자유선진당이 도약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과거와 현재 세력에 대해 실망한 국민들이 미래를 향한 제3세력인 3번을 찍어 이 나라를 바로 세우자.”라고 했다. 마치 선진당이 미래세력인 것처럼 말씀을 하였다. 한국정치에서 정치부패와 국론분열을 초래한 원흉이 무엇인가.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이용한 지역주의가 아닌가. 지역감정을 이용해서 자기들의 정치적 기득권을 연명해보려는 구태정치세력이 어떻게 미래의 세력이 될 수 있겠는가. 이회창 선진당 대표께 반문하고자 한다. 저는 지난 5월 1일 대전시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이번 선거는 과거로 퇴하려는 세력과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려는 세력의 대결이다. 이렇게 지적한 바가 있다. 과거 잃어버린 10년으로 되돌아가기를 획책하는 그런 세력은 이번 지방선거를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으로 삼아서 우리 한나라당 정부가 선진일류국가 진입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민들의 희망인 선진일류국가를 이루는 것을 무산시키고 혼란에 빠뜨려서 오로지 자기들이 정권만 뺏으면 된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또 지역적으로 볼 때 과거 부정부패와 철새정치로 얼룩진 과거의 지역감정을 일으켜서 옛날 자기들의 기득권을 회복하려는 그런 세력이 이 지역을 과거로 돌리려고 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대전시민의 소망을 이루고 미래의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 계속 전진해왔다. 이번 선거는 그야말로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는 세력과 꿈과 구체적인 정책을 가지고 미래로 가려고 하는 우리 한나라당 세력과의 한판 대결인 것이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ㅇ 저는 요즘 말이란 게 참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군대에도 선착순이라는 게 있다. 말도 좋은 말을 먼저 갖다 쓰는 사람이 임자가 되어 버리는 이상한 현상을 보고 있다. 특히 우리 대전지역이나 충청에서 뭐라고 써있는가 하면 ‘대전의 자존심, 충청의 자존심’이라고 하면서 선착순으로 갖다 썼다. 생각을 한 번 해보시라. 어떤 게 자존심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맨 먼저 생각되는 것이 이회창 대표께서는 한나라당, 주요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하신 분이다. 이 분이 그 당을 버리고 남이 만들어놓은 당에 가서 대표직을 맡고 있는 게 이것이 충청의 자존심인가. 또 거기에 많이 계시는 대전지역의 국회의원들을 보니까 한때는 노무현 정권에서 많이 있었던 그런 분들인데 하루아침에 자유선진당이라는 이름으로 갈아타고서 충청의 자존심, 대전의 자존심이라고 그러고 있다. 변절하는 게 충청의 자존심인가. 제가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염홍철 후보께서 충청의 자존심이라고 적어 놨다. 무엇이 자존심인지 아이들보기에 민망하다. 당을 때때마다 옮기는 것이 충청의 자존심인가. 수신이 안 되어서 처신이 좋지 못하여 말하기 부끄러운 곳에 갔다 온, 더군다나 때와 장소에 따라서 말이 바뀌는 것 이런 분이 시장 후보로 나오는 게 충청의 자존심인가. 대전의 자존심인가. 말을 선착순으로 먼저 쓴다고 해서 자기 말이 되는 게 아니다. 그 말을 쓰려면 그 말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그 말을 쓸 자격이 있는 것이다. 충청의 자존심이 아니라 충청민을 활용해서 다른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진다. 그런 분이 된다면 충청의 망신살이라고 생각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송광호 충청권 선대위원장, 박재순 중앙선대위부위원장,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송병대 대전시당 선대위 상임위원장, 강창희 대전시당 선대위 상임위원장, 윤석만(동구) 한기온(서구갑) 나경수(서구을)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이영철(고문단회장) 공동선대위원장, 박숙현 대전시당 여성선대위원장,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조신형 서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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