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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도끼만행사건도 미군의 자작극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해서 추천자인 민주당의 이미지까지 먹칠하고 있는데도 그를 교체하지 않고 붙잡아두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조사활동을 단 하루밖에 하지 않고 이후부터 조사단의 활동을 방해·왜곡하는 일만 하고 있어서 사실상 조사위원 자격을 잃은 신씨의 이름을 계속 올려놓는 이유가 궁금하다.
혹시라도 천안함 조사단이 진상을 발표했을 때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물타기 하는 지렛대로 이용하기 위해서 명목상으로 잔류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당초부터 민주당이 천안함 조사기밀 탐지와 침몰진상 조사방해 요원으로 신씨를 파견한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아직 발표도 안 된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결과가 나오더라도 인정할 수 없다”며 진실에 빗장을 거는 모습을 볼 때 더욱 그런 의심이 든다.
민주당의 상식 밖의 억지와 떼쓰기를 보면서, 천안함 조사단을 외국 전문가까지 포함해서 민군합동으로 꾸리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안 그랬으면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명백백한 물증이 나와도 민주당은 거짓이고 조작이라고 우겼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나라의 안위가 걸린 국방안보 문제를 가지고 정략적으로 장난치다가는 큰 코 다친다.
민주당은 천안함 진실 은폐와 김정일 정권 비호가 당론이 아니라면 신상철씨를 즉각 조사단에서 추방하고, 진실의 순간을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
2010.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