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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야당 발 변종 매관매직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소문의 내막은 이렇다.
선진당은 충북도시자 후보를 못 냈는데, 선진당 이용희 의원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여 당선되면 이용희 의원 아들에게 도지사 아래의 자리를 주겠다는 밀약설이 들리고 있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정책과 이념 등에서 전혀 다른 두 정당의 저급한 매관매직 야합으로 충절과 절개를 상징하는 ‘충청의 정신’을 훼손하는 변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이는 공직을 담보한 기부행위는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해 약속이나 요구 지시 권유 알선을 할 수 없다’는 선거법 113조 위반의 논란도 있다.
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선진당이 도지사 후보도 못 내고, 곁불 쬐듯 민주당 후보를 도우며 대신 자리를 달라거나 자신들이 낸 기초단체장 후보를 민주당에서 도와달라는 처지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민주당과 선진당은 선거 기간 동안 ‘부적절한 동거’로 잠시의 쾌락을 맛보려하다가는 국민의 호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
201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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