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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안보태세를 강화하며 국제 공조와 함께 국론을 모아야 한다는 데는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천안함 사건이 이번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안전부절 못하며 정략적으로 이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
민주당은 처음에는 북한과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다가 이어 여론의 눈치를 보며 멈칫거리더니 이제 북한 관련설이 현실로 다가오자 음모론 등을 제기하며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곧 있을 민군합동조사단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예상하고, 선거에 불리할까봐 선제적인 공격을 가하는 수법은 가히 전형적인 좌파 운동권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무책임한 주장과 함께 국가안보를 나 몰라라 하는 反대한민국적인 민주당의 국가관을 보여주는 한심한 일이다.
이렇다 보니 민주당에서 신상철이라는 민군합동조사위원이 추천되고, 북한개입을 소설이라는 유시민 후보 식 망언이 난무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더 이상 46인 용사의 희생을 가져 온 천안함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민주당은 천안함 희생자와 가족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통렬하게 사과하라.
그리고 이번 기회에 민주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1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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